아버지가 만성신부전증이라 생전에 그림을 꼭 사드리고 싶었어요.
검정색은 두려움에 좋고, 금색은 약한 기운을 보한다고 해서 그런 류의 그림을 사고 싶었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서경지부 갤러리에 갔는데 "내인생을 축복해 주소서" 그림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머리로는 생각지 않았지만, 무의식에 박혀 있었나봐요. 세션 때, 아버지가 그림 속에 계시다고 혜라님이 말씀해 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무의식은 다 통하는구나. 진짜 다 아는구나.
아빠한테 사주고 싶었던 그림인데, 벌써 가서 계시는구나!

그림을 사고 난 다음에 일어난 일이에요.
세입자랑 집 재계약을 하려고 부동산에 갔는데 집값이 6000천만원 올랐다고 하더라고요. 작년에 집을 팔려고 내놨었는데, 13년 전 어머니가 사신 금액 그대로가 그때 시세였거든요. 제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에요.부모님때부터 갖고 있던 집값이 오른 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제 우주가 바뀌기 시작했어요. 그림을 산 지 한달만에.
wow 엄청나게 고무적이에요.지금 당장 내 수중에 돈이 떨어진 것도 아니고,집을 팔 때 집값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제 인생에도 플러스가 시작됐어요.
기분 좋아졌어~ 하지만 자랑하려고 글을 올리는 건 아니에요.

인생이 힘들고,답이 없고, 내 편이 없을 때
마음공부를 시작하셨음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헤매지 않고 한방에 가고 싶다(?) 그렇다면 영체마을 을 강추합니다. 분명 그 안에는 인생의 해답이 있거든요.
뭐 ,집값이 올라서 하는 말은 아니에요~~ㅋㅋ
마음공부를 하고 제 인생에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들이 생겨나고 있거든요.

당신의 인생에도 기적이 올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