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이 딸 덕분에 마음수련에 함께한지 3년이 되어갑니다.
딸이 행스로 겨울동안 80일정도 영체마을에 있는동안 우리가족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건강한 제가 거의 한달동안 아파서 병원가서 검사하니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계속 어지럽고 머리아프고 너무 힘들었어요.
그러던중 딸과 통화하게 되었는데 지금 엄마의 아픔이 엄마의 수치와 두려움 때문이 아닐까 하는 이야기를 했고
그당시 저는 무슨 내가 그럴까? 아닐꺼야 하면서
거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저는 어느새 인정하는거 같았어요.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으면서도 인정하지 않았고 늘 나만봐 하였던거 같아요.
다 인정하고 나니 아픈것도 사라지고 요즘 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4월 마음쇼에 우여곡절끝에 가족모두 참여하는 행운이 있었구요.
그 이후 더욱 달라진 우리가족입니다.
저희부부, 자녀들 모두 서로에게 아가라고 부르며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더 많이 생겼거든요.
30년 넘게 살면서 남편을 두려워하고 의심하고 미움도 있었고 늘 남편이 문제라며 생각했는데
혜라엄마를 영체님을 알고 난후부터는 조금씩 이런마음이 없어지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남편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남편도 제게 신혼때처럼 사랑을 주고 있으니 그 덕에 저는 더 행복합니다.
영체님의 사랑으로 큰아들이 그 힘든 아토피 치료되고 시험도 합격해서 직장을 다니게 되었고
작은아들도 직장에서 윗분들께 많은 사랑받고 첫작품이 곧 50만을 돌파할거 같아요.
혜라엄마가 언젠가 찍고싶은 영화를 아들의 꿈이 영화감독이니 함께 할 수 있다면 혜라엄마와 함께 멋진 영화 만들면
좋겠다는 희망입니다.
딸도 마음수련 꾸준히 잘 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혜라엄마를 너무 좋아해서 언젠가는 멋진 딸이 될 거라 믿어요.
저희가족 모두 혜라엄마 바라기 입니다.
덕분에 이렇게 우리가족에게 작은 기적이 생기는거 같아요.
깊은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