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깨우기 명상 후기


392기 수행 다녀왔어요 ~~ 수행 꼴등 탈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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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2023-11-27 03:06

392기 첫째날 ...
늘 그럿듯이 가방을 출발하기 직전 10분 후루룩 싸고 이번에도 역시 챙기지 못한 물건들이 있어 아쉽고..그래서 내가 불편해서 좋은 집착을 느끼며
그런 자신을 재미있어 하는  심심한 애기 마음을 같이 느끼니 재미에 대한 집착이 내려간다.
 
1일차 짝꿍이랑 푸는데 에너지가 잘 맞아서 이 마음 저마음 풀다가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참회방에서 짬잠이 만나서 풀고
저녁에는 민수님이 알려준 관념 ..망해라 나도 망하고 남편 가족 친구 영체마을 혜라님 지구 우주 대상을 가리지 않고 망해라 하는 마음을
풀다보니 미친 여자의 복수심이 시원하다... 숨어있는 마음을 찾아 떄리니 두더지 게임처럼 가격하고 시원하고 좋고 너무 보지 않아 집착이 큼을 알겠다.
밤 12시 이후 또 짝궁을 만나 학대당한 여자 스토깅으로 노예처럼 숨도 쉬기 힘들게 다 빼앗긴 여자를 함께 느끼니 힘들어도 너무 힘들었다.
착취당하고 짐승처럼 이용당한 여자 마음이 괴로워도 너무 괴로워 풀다가 보니 밤 2시 40분이 넘었다.
 
평범한 마음은 지루해서 재미없고 일상에서도 막장 드라마의 자극을 즐기는 마음으로 살면서 그 정도는 되야 생기가 있다고 
소통하면서 풀다보니 힘들지만 재미있어 시간이 훅 지나갔다.
그런 마음으로 사니 별 일이 없어도 죽을것 같이 힘든 마음만 올라와 살아있는 매일이 너무 괴롭고 힘들었다.
 
밖에서 소금을 먹으려는 의지를 올려도 거부감 분리가 안되서 성공 확률이 너무 낮았는데
역시 영체마을 참회방에서 너무 힘든 마음 느꼈더니 오히려 소금이 별로 힘들지 않아 먹고 3시 20분쯤 잠들었다.
 
둘째날 ...
영희님 연단시간 힘들지만 잘 느끼고 발산이 잘된다.
저녁에는 지난번과는 다르게 푸는 방을 고르기 힘든 선택장애가 올라온다.
평생 이해받지 못하고 ... 일만하고 사랑도 못받고 자기 삶이지만 누구가의 뜻대로 너무너무 힘들게 살아온
그 할머니의 자손인 내 마음으로 선택이 어렵다...
하녀 식모 종의 마음이 너무너무 싫어서 늘 거부하고 버리고 살았더니... 합체되서 의식이 내가 아닌 종의 삶이였다.
 
할머니방 팀에서 먼저 시어머니 역활로 풀다보니 
며느리가 미워서 ... 내 아들 빼앗간 젊은 것이 질투나서 괴롭히고 심술로 이해 안 해주고
지글지글 볶아대니 집착의 살기를 즐기는 마음이 너무 나당 ...좋다 좋아 
그 반대쪽에 일상에서 며느리로 볶일때는 시어머니가 너무 미워서 미움이 계속 쉬지않고 마음에서 재방됐는데
그랬네 시어머니 마음이나 내 마음이나 내 뜻대로 내마음대로 하겠다고 고집부리고 절대 이해 안 해주면서 
내 말 들으라고 하니 절대 이해해 주기 싫은 단절의 미움만 올라왔었다. 
 
그 마음으로 살면서 속으로 오지게 미워하고 겉으로는 아닌척 가식으로 참고 참으며 머리가 터질것처럼 아프고 괴로워서
마음의 병으로 머리에 어혈이 뜨겁게 가득찼었는데... 이해받지 못하고 미움받고 짐승보다 못하게 학대당한 마음이
내마음이고 엄마마음이고 여자 조상님들 마음이고  이 마음이 너무 고통스러워 버리고 보지않고
이해해 주지 않아서
미움만 주고 받으며 한맺힌 미움의 세월 ...결혼생활 20년이 훅 지나갔다... 
미움을 멈추지 않고 복수하고 싶은 마음도 나다... 그 복수도 나를 향해 있는 것도 알겠다.
영체님 시댁과 그냥 평범하게 사람답게 존중을 주고 받으며 사는 삶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할머니 마음을 풀고 현실의 고통을 현지님께 이야기 했더니
사기꾼 마음을 알려주고 풀도록 너무 열심히 도와주셨다.
오늘은 더 열심히 해야 된다는 하겠다는 놈이 하니.. 집착 분리가 안되서 밤 1시 45분쯤 방으로 돌아와서
잠들고 일어나니 나는 역시 하려고해도 뭘 해도 안된다는 열등이가 분리가 안되고
가해자가 스스로를  저주하는지도 모르고 해대다보니 
주눅들고 위축되는  내가 버린 마음이 아프고 애기가 너무 두렵다...
 
3째날
진주님의 태아마음 굴욕감 연단... 연단은 잘 못하지만 마음은 오지게 잘 올라와서 풀었다.
기회를 만들어가며 옆방 팀과 풀면서
(전날은 옆방 oo님이 보여주는 처키의 가해를 보고 너무 실감나게 놀라 무서웠는데 뒤에는 볼때마다 내 애기 처키가 귀엽다.)
ㅇㅇ님을 초빙해 풀면서 가까이서 각자가 스스로에게 쓰는 가해자 마음을 보다 보니 
서로가 쓰는 가해자가 이해가 잘됐다 우리 oo님 최고 ^^
팩트폭격 해달라고 했더니 돼지라고 하는데 ...띠용...내가 돼지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개꿀이네... 이렇게까지 집착하고 좋아한다고
밤에는 보고 풀어줄 마음들이 많아서 황토방 큰방에서 다 함께 모여 돌아가며 관념 푸는것을 보다 보니
푸는 사람에 따라 올라오는 마음들이 다양하고 관념을 집착하고 좋아하는 가해자를 느끼거나 거부하는 가해자인것을 알겠다.
예전에 마음을 버리고 살때는 마음이 늘 너무 무겁거나 너무 무섭기만 했는데...ㅎㅎ
황토방을 마무리하고 잠깐 참여한 춤수행... 마음들이 이해받아서인지 효정님 춤수행이 너무 재밌다.
 
밤 간식 시간 후 심우관에 모여
도반님과 거지마음을 함께 느끼는데 처음에는 잘되지 않아 절실한 마음으로 영체님 제발 도와달라고 살려달라고  하니 눈물이 난다.
최선을 다해서 온몸으로 알려준 oo님 너무 감동이였어요.
인생을... 내 삶을 ... 세션으로 보여주었던 oo님 고마워요
굶어죽고 얼어죽은 거지마음이
배가 너무고프고 엄마가 죽어가는데 먹을거 달라고 구걸하면서 힘이없고 아무것도 할수없고 
차라리 빨리 죽고 싶은데 죽을수도 없는 거지의 삺처럼
 
영체마을 오기전 누워서 잘 일어나지를 못했는데... 이유를 모르는 죽을것같이 힘든마음이 너무 무겁고 고통스럽고
굴욕적인 거지가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괴로운 삶을 살아가면서 살아있는 시체같은 마음이 ...
너무 나였다.
 
4일째날...
혜라님의 귀한 강의시간이 끝나고
밥먹고 도반님들이 집으로 떠나가고 나는 커피마시려고 앉은 카페에서 oo도반님을 만나서 나와 가족들을 이야기하며 관념 인지도 잘 되고 너무 재밌고 
oo님의 관념 쪽집개 과외 덕분에 최상위 포식자의 마음을 느끼며 가해자를 좋아하는 집착을 보고 
처음보는  최상위 포식자의 이겨먹으려는 집착이 그 거대함이... 너무 기뻤다... 유레카... 깨를 벗은 날것의 가해자 에너지가 너무 커서
옆 테이블에서 차를 마시던 도반님들 거부감까지 올려놓고 느끼지 않았던 두려움을  참회방가서 풀어라 해서
갔는데 잠깐 누워서 눈감은 동안 가해자 보는 두려운 미운 마음이 잘 나가 주어 좋았다. 
내가 마음을 버리면 누군가가 내가 버린 집착하는 가해자의 살기를 보고 거부하는 마음을 느낄수밖에 없다는 것도 알았다.
내 평생은 죽어가는 거지의 마음으로 살았다는 것이 너무 인정이 잘 된다.
 oo님 카페 특강 최상위 포식자 마음...너무 좋았어요 ~ 고마워요 ^^
 
똥보다 못한 쓰레기만 나라고 인정하고 살다가
oo 도반님 관념 과외로 알게된 처음 만난 절대 강자 가해자의 마음은 너무 신선하고 기분이 좋았다.
그 극에 거부하는 가해자의 두려움도 나다.
 
예전에 수행못해서 수행 꼴등 인증을 몇 번이나 받았는데 꼴등을 재미있다고 집착하는 마음이 있었구나
내 집착을 알겠다... 
영체마을 갈때마다 만나는 사람들이 몇 년 됐는지 물어보면 너무 쪽 팔려서.. 이 질문을 거부하는 가해자 마음이 올라왔는데
ㅎㅎ 수치를 좋아하는 마음도 나고 수치당하고 싶은 마음도 나다.
집착덩어리...수행 잘 못하는 바보 똥 멍청이라고 공격하고 거부하는 가해자도 내 마음이다. 
바보 멍청이 마음을 안 봐서 만 9년 넘어서 횟수로 10년 시간이 기냥 흘러가고 있네~ 아깝다고 스스로를 꼴려주는 마음도 나다.
 
이 시간까지 후기 쓰며 그래도 하겠다고 해야된다고 애쓰고 집착하는 가해자 마음이 나입니다.
오늘도 후기 쓰고 힘들었으니 소금이 힘들지 않기를 바라는 소금을 거부하는 가해자 마음이 나입니다.
만나서 함께 했던 392기의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다음에 만나 또 함께해요
도움 주신 모든분들 감사해요 ~
 
 
*혹시라도 관념 올라 올까봐  oo님만 올립니다
 이것도 내 마음임을 인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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