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풍요클래스에 이어 두번째 참여 였습니다.
토요일 집에서 아침일찍 출발하여, 클래스 시작 1시간전에 도착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시작전 영체카드를 보았는데, 내면아이의 수치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그 조언을 가지고 자존감 클래스에 들어갔으며,
클래스에서 저는 마음속에 숨겨져있던 "키작고 못생긴 못난이컴플랙스"를 오픈하였고,
가족이 아닌 제3자인 스텝님과 도반님들로 부터 그 허구성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한번도 오픈한적이 없던 마음속 컴플렉스를 4명의 타인들에게 말하고 그들의 의견을 듣는 순간은
숨고싶은 두려움과 탄로날것 같은 공포를 느끼게 하였으며, 털어놓는 그 자체만으로도
무게와 짐을 내려놓는 느낌이었습니다.
내가 바라는 모습이 "어머니로 부터의 인정받기를 원하는 아이"라는 잠재의식속의 사실을 끌어올렸으며,
스텝님과 도반님들의 도움으로 눈물이 흘러나오는 정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도반님들과 서로의 아픔을 들어주고 말해주는 경험이 저에겐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되었으며,
한층 편안한 마음으로 이르게 되었습니다.
영체마을 여러분들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