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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아 놀자 274기 수행 후기입니다

탄성 2017-10-10 00:00

이번 4박5일은 추석은 연휴가 길어서 추석 기간중에 수행을 다녀와야겠다 생각을하고
신청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참가당일에 지리산으로 출발
할때는 그동안 무심했는데 오랜만에 가는것
같아서 갈등하는마음으로 도착하였는데
반갑게 맞아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저는 평소에 말수가없고
소극적인성격으로 관념에속아 다른사람들이
먼저 말을걸어주거나 다가와도 수치나
두려움으로 느껴서 소통을 거부 하고
혹은 피해다녔는데 그러다보니 외톨이에
말주변도 더없어지고 어떻게무슨말을 해야 할지 표현도 못하게 되는 악순환 상태였는데
그것이 가식이고 큰미움
이라는걸 다시 알게되었습니다
역지사지로 나는 두렵고 수치스러워 소통 안하는거야라고 하지만 막상 내가 나와같은 행동을 하는사람을 보면 얼마나 무시받았다느끼고 수치스러울까 이게 참 큰미움이구나 라고 다시생각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미움이 스스로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열등감이올리는 관념이라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이런 독한관념들을가지고는 평범한 삶조차도 살기힘들고
괴로움을 당하고있어서
수행은선택이 아닌 다른 방법이없는
필수 라는걸 다시 느꼈습니다
자운선가가 있어서 고맙습니다
수행으로 바뀔수있도록 여러가지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