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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아 놀자 자운님, 혜라님, 참나님~~ 감사합니다.^^

사랑씨앗 2017-10-11 00:00

자운님, 혜라님, 참나님~~ 감사합니다.^^

 

막상 글을 쓰려고 하니 무엇부터 써야 할지 막막한 느낌이 듭니다.

선가에 한번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관념의 늪에서 벗어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답니다.

그 동안 수행을 놓지 않고 있을 수 있었던 것은 혜라님의 강의와

참나님의 사랑 때문이었지요. 마음은 항상 선가에 있으면서도

갈 수 없는 상황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을 때 카페에 올려진 혜라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위로가 많이 되었답니다. 특히 제 닉네임을 많이

불러 주시면서 제게 조금씩 변화가 일어났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선가의 모습은 많이 변해 있었고 에너지장 역시

커져있어서 많은 관념을 알아차리게 해 주었답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수행신청을 해 놓고도 별로 기쁘지 않았던지라

두려움 청산을 많이 해야 함을 느꼈지요.

두려운 관념에 집중하며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공포영화를 보고

두려움을 많이 올리며 느껴보려고 노력했답니다.

너무도 무서운데 폭파하지도 못하고 벌벌 떨면서 죽을 때까지

느껴봤더니 그 밑에는 너무도 두려운 내가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운

살기를 띠고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증오하고 있는 나를 보았답니다.

 

계속 두려움을 올려주어서 그랬는지 마지막 날 밤에는

원각홀에서 두려움을 풀고 있는데

두려움 밑에 버림 받은 내가 가진 살기,

살기 밑에 본래의 사랑을 완전히 왜곡시켜버린 성수치심,

사랑 못 받고 버림받을 까봐 늘 두려워하는 나,

사랑에 집착하며 미움의 살기를 쓰고 있는 나를 보며

수치스럽고 서럽고 가슴이 무너지게 아팠답니다.

앞으로는 사랑받으려고 애쓰지 말고 내가 미워하고 버렸던

나 자신 우리 ♡♡이를 많이 사랑해 주어야겠습니다.

 

수행을 마치고 돌아오려니 버림받은 마음이 많이 올라와서

‘정신 바짝 차려야지 이제부터 실전이야.’라고 하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집에 돌아와 버림받은 남편과 아들을 달래주고

열등감이 올라와서 미움의 살기로 괴롭혔던 도반님과 용기를

내서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청산했답니다.

지금 여러 관념이 올라와서 정신이 없는데도 가슴은 따뜻하고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자신감도 생깁니다.

 

자운님, 혜라님, 참나님 감사합니다.

본성에 왜곡된 관념을 인지시키며 수행 지도해 주신 연화님♡

수행한 것을 후회하게 만들만큼 관념 올려주신 신선님과 경자님 유정님♡

꺽는 마음을 가르쳐 주신 라사님♡

가슴이 저리도록 허그해 주신 라사님♡

마지막 한마디로 관념을 확 올려주신 굿맨님~ ♡

함께 해주신 모든 도반님들~~ 사랑합니다. ^^*

관념인지하고 분리하며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

 

내가 타인에게 ‘사랑씨앗’을 심어줄 수 있는 그 날을 위하여~~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