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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7 00:33
남자에게 너무나 사랑받고 싶은 여자를 인정하기 어렵고, 그 마음을 들킬까 두렵고 수치스러워 하시는 분이었습니다. 혜라님이 역할극을 통해 남자 역할로 사랑을 주니 매력 있고 아름다운 여자로 다시 태어나셨습니다 ^^
우리 모두는 여자로, 남자로 사랑받을 자격이 있고 스스로 인정해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데, 그 마음을 인정하지 못한 마음들도 사실 내가 선택했다는 혜라님의 말씀이 참 와닿았습니다.
거울을 보고 마음 인정하기 명상을 꼭 하라는 혜라님의 미션을 받은 참여자분은 예쁜 여자인 나도, 돌쇠같은 남자도 인정하고 멋진 사람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나오신 일곱 번째 참여자분은 죽음에 대한 경험정보 때문에 너무나 두려운 마음으로 살아가느라 괴로운 분이었습니다. 삶도 죽음도 모두 인정하는 연습을 통해 삶과 죽음이 모두 내 손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진하고 생생한 삶의 느낌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세션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여덟 번째 참여자분은 뺏는 에고로 인해 벌어진 현실 상황에 대해 상담을 받았습니다.
뺏는 마음과 빼앗기는 마음 모두를 인정하다 보니 어린 시절 오빠에게 모두 빼앗긴 아이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깊숙이 숨기고 가두며 인정하지 않아서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았는지…
그 아이가 나라는 것을 인정하면 좀 더 행복해진다는 것을 알게 된 참여자분은 자신에게 당당하게 빼앗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각자의 사연을 나누고 마음을 만나보신 참여자분들은 행복하고 멋지게 삶을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자운선가의 견성회원분들이 자리해주신 <공개 혜라TV> 2부 역시도 따뜻한 에너지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마음 깨우기 명상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분들로 이루어진 터라 마음을 느끼고 인정하는 것이 조금 더 편안했고, 두려움과 한도 진하게 올라왔지만 참여자분들의 강한 의지와 힘이 느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하신 분들 모두는 내면의 무수한 마음을 만나고 만나며 이해받아서 함께 울고, 웃고, 마음을 인정하고 살아야 함을 다짐했습니다.
혜라님은 참여하신 분들 모두에게 “마음을 인정하라, 인정하라!”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평생을 벌벌 떨고 살았습니다. 자신 안의 인정하지 못했던 마음들을 보고 그토록 두려워하는 것이었습니다.보여지는 현실 모습들이 자기 모습이어서 그렇게 밉고 두렵고 화나는 것이었습니다.
인정받지 못한 그 마음은 인정하라고 현실 속에서 괴로움으로 끊임없이 올라오고 나의 자녀를 통해 그 마음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자식을 보며 그토록 외면하고 싶었던 괴롭고 수치스럽고 두려운 마음을 평생 동안 끊임없이 느껴야 했습니다.
그 마음을 인정하지 못해서 인생이 괴로운 것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마음을 인정해야 마음이 편해지고 행복이 찾아온다는 삶의 해답을 찾았습니다. 마음이 전부임을! 남들이 아무리 수치 줘도 나만 내 편이 되어준다면 버림받은 것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나의 마음을 만나는 시간.
외면하고 버렸던 마음을 만나야만 그토록 찾고 바라던 행복이 찾아옴을, 외부에서 끊임없이 구하던 결핍감이 채워짐을 알았습니다.
오늘의 첫 혜라티비 공개방송은 같은 시간, 공간을 공유하며 우리 모두는 하나이고 마음을 인정하는 것만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산들산들 여름 바람이 불어들며 마무리한 첫 번째 공개 혜라티비.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혜라티비를 통해 함께하며 마음에 대해 알고 소통하며 삶의 고통에서 자유로워 지시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