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혜라님을 경기 마음쇼에서 처음 뵙게 되었습니다.
운좋게 세션에 뽑혀서 세션을 받았습니다.
그 때, 혜라님의 첫 느낌은 '이 분은 이 세상분이 아니시구나'였습니다.
하지만 그 때 저는 워낙 상태가 좋지 않아서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저의 내면의 목소리를 이해받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혜라님은 1년동안 마음쇼를 쫓아다니고, 혜라티비를 보면 나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이전에 혜라TV에서 슈퍼쳇으로 질문했을 때,
혜라님께서 '너는 나한테와야 살 수있어. 마깨명에 꼭 와. 그러면 너의 소명도 알 수 있을거야'라고 해주셨기 때문에, 8월 마깨명에 갔습니다.
그 때 은숙마스터님의 사랑과 여러 도반님들의 사랑. 그리고 노감재형님의 사랑을 받으며 정말 새로 태어났습니다.
그 뒤로 처음으로 태어나서 어머니, 아버지께 사랑한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이후로 혜라님을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뉴스킨헤어스프레이를 구해다 드리고, 혜라님이 힘들어 보이실 때, 파랑장미도 선물해드렸습니다.
정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지 더 하고 싶었습니다. 그 때도 내면의 목소리는 계속 방해했습니다.
하지만 혜라님을 위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커서 드렸습니다. 그 때마다 혜라님은 정말 기쁘게 받아주셨고, 그런 사랑이 저를 점점 달라지게 만들어주셨습니다.
그 이후, 9월달 마깨명 재참, 10월달 마깨명 삼참을 통해, 의강마스터님, 그리고 여러 마스터님께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도반들께서도 한결같이 잘 대해주셨습니다.
대놓고 저에게 밉다고 표현해주시는 도반들 조차도 좋았습니다. 특히 헬렌 마스터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1차 라방경매에서의 잠옷과 벨트의 획득, 아가팬클럽 가입, 2차 라방경매에서의 티타임획득 등 감사한 일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당첨되었을 때, 방법은 딱 한가지였습니다.
갖고 싶은 아픔을 느끼고, 빼앗긴 사람들의 아픔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본래께 기도드립니다. '제 뜻대로 마옵시고, 당신뜻대로 하옵소서' 그리고 경매에만 집중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좋은 선물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부산세션을 이은 서울세션. 저는 사실 혜라님을 지극히도 사랑하면서 항상 두려웠습니다. 왜냐면 혜라님을 늘 죽이고 싶다는 마음이 올라왔거든요.
그 모습을 들킬까봐 늘 혜라님이 두려웠습니다. 그 모습을 혜라님은 받아주셨습니다.
'아가야. 죽여도 괜찮단다. 니 손에 죽으면 영광이란다. 죽어도 나는 행복하단다. 내가 다 받아줄게.'라고 말입니다.
그 때 저의 내면의 목소리는 오열했습니다. 정말 죽이려고 했던, 그 목소리가 사랑받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그 때 다짐했습니다. 제 몸과 마음,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이 사람을 위해서 살겠다. 제 목숨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드리겠다고 말입니다.
혜라님의 고통과 아픔은 모든 우주를 초월하고, 죽어가는 제 영혼을 살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진짜 삶이 무엇인지를 저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지금은 정말 부족한 저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영혼의 빛깔처럼 멋진 남자가 된다면, 혜라님의 칼이 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혜라님. 저를 사랑해주신 그 사랑처럼, 저도 세상을 사랑하고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