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True Humanity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혜라TV


FULL영상 혜라TV 생방송 179회 (210308)

2021-03-09 16:53

 
댓글 2  
  • 창진 2021.03.10 10:36

    혜라엄마! 항상 사랑에 감사합니다. 목숨바쳐 사랑합니다.
  • 나는나 2021.03.15 21:25

    사랑하는 혜라 엄마! 존경하는 혜라 엄마!
    9-10일 R O S 일정이 잡혀 영체마을에 갔습니다.
    멋진 손 의강 마스타님이 나오시어 맞이해주시고 조용한 한옥으로 안내 되어 편히 쉴 수 있도록 하며 일정에 대해 안내 해주셨습니다.
    먼저 영체체험 방에서 2 시간가량 몸과 마음이 열리도록 치유를 하고 마스터님 안내로 무의식정화 세션 장소로 갔습니다.
    20명가량 마스터님들이 앉아 계시고 가야 마스터님이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두렵고 주눅이 들며 큰일 났다 어떻게 하지? 나는 죽었다 정신차리자하는 에고가 뜨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해 보자 잘되면 좋고 안 되면 어쩔 수 없고,,...
    태아무의식 속으로 들어가는 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고집센 에고만이 살아나 저건 우리 아버지가 아냐, 저것도 우리 아버지가 아냐, 우리 아버지는 저런 분이 아냐 하며 고집만이 꼿꼿하게 세우고 절대 무의식으로 들어가지 못해서 시작하자마자 세션 입구에서 철벽같은 방어 문을 뚫지 못하고 마스터님들이 포기하게 되었고 저는 쫓겨나듯 집으로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스터님들이 좀 살살했으면 내가 무의식에 들어갈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마스터님들을 원망하고 싶고 서운하고 아쉬운 마음이 밀착되어 떨어져 나가질 안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무능한 열등이와 수치가 올라와 기분이 꿀꿀하고 창피하고 두렵고 나는 더 이상 무의식에 들어갈 수 없나 보다 하는 두려움에 너무나 우울 했습니다.
    손의강 마스터님이 혜라 엄마 힐링 세션을 받으면 잘 열릴 것 같다는 말씀에안내를 받고 4월 12일 힐링 세션을 신청하고 왔는데 그때도 무의식에 못 들어가면 어쩌나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이번처럼 마스터님들만 힘들게 하고 왔듯 엄마만 힘들게 하다 오면 어쩌나, 또 열등이 아픔이 올라오면 그 아픔을 어떻게 견뎌 낼까! 하는 생각이 들자 이것마저 취소해야 하나 어쩌나 불안에 떨고 있는데 혜라 엄마생각이 났어요. 엄마께 투정을 부려보면 나을 것 같았어요. “엄아! 저 ROS 갔다 도중하차해서 넘 아파요.
    무의식에 들어가지 못하고 쫒겨 났어용 .잉!잉!잉!ㅎㅎㅎ,” 하고 말씀드리면 엄마가 “그래 우리 아가 많이 아팠구나, 그랬구나” 하며 안아주고 토닥여 주실 건데 하는 생각을 하니 엄마께 사랑받고 위로 받은 기분이 들며 불안하고 속상하고 아팠던 마음이 쑥 내려갔어요.
    그러자 도중하차하고 돌아서는 저의 뒷모습을 보며 마스터님들 마음은 얼마나 아팠을까!
    마스터님들도 저를 못 도와주어서 찜찜하고 안 좋으셨겠다는 생각이 들자 마스터님들께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함께해준 마스터님들 미안해요 죄송해요. 다음에는 잘 할게요.

    사랑하는 혜라 엄마!
    엄마의 자비와 사랑 덩어리인 눈으로 저를 봐 주시던 그 아름다운 눈빛!
    엄마는 내가 모자란다고 나를 버리는 게 아니라 내가 모자라면 모자랄수록 나보다 더 아파하고 안타까워하며 어둠에서 헤매는 저를 건져주시려는 준비되어있는 엄마, 엄마는 원래 그런 분이셨습니다. 그런 분으로 제 곁에 늘 계시는 엄마입니다.
    엄마 뵈러 가겠습니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엄마 품에 안겨 쉬였다 오겠습니다.
    저의 영혼을 구원해주실 엄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혜라 엄마의 선주아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