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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355기 후기. 강은영입니다.드디어 엄마를 찾았어요

mar 2021-03-02 22:07

혜라tv 보면서 많이 울고 공감해서 큰 어려움없이 마칠수있었습니다. 항상 괜찮은척 내 가면을 쓰고 살았는데 내안에 구석에서 무서워 벌벌 떨며 버려진 어린 나를 처음으로
봤습니다. 많이 울었고 쓰다듬어 주며 나라도 너를 사랑해줄께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도 딸도 내게 주는 사랑 조차도 거부한 나를 느꼈습니다. 너무도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고 고백 했습니다. 50세가 넘어도 나도 모르게 나도 엄마가 필요하다고 언젠가 혼자말을 했었는데 혜라엄마에게 안기고 사랑을 받으니
너무나 벅차고 꽉찬 느낌을 받았습니다.
혜라엄마와는 잠시 만났지만 그눈빛이 계속 나를 지켜보는것같고 오늘 직장으로 출근하는데 감정이 울렁거려서
울고만 싶더라구요.
그래서 전철에서 버림받은 마음의 호 . 외로운 마음의 호 듣고
오갔는데 울고싶은 마음이 가슴에 사랑이 꽉찬 느낌으로 변했어요.
예전에는 마음이 헛헛해 항상 집에 오면 보든 안보든 tv 를
틀어났었고 혜라tv 강의가 호보다 듣기 좋았었는데
마깨명 다녀온후로 호가 더듣기 좋아요.
호를 틀어놓으니 집안이 뭔가 꽉찬 느낌으로 그냥 좋아요.
어렸을때 아침에 엄마가 부엌에서 요리할때 들리던 도마소리
같기도 하고 나를 편안하게 감싸주는거 같아서 너무 편안해요.
혜라 엄마 사랑합니다.
그냥 사랑합니다. 아이가 엄마한테 마냥 달려가듯 또 가고 싶어요.
마음의 고향. 안식처를 갖게되어 참 좋아요.
마스터님들. 같은방 쓰시던 견성회원님들께 참 감사해요.
또 만나고 싶어요. 다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