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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혜라엄마와 춤을 후기

아신 2021-04-25 21:59

이번 혜라 엄마와 춤을 시간은 모든 관념이 해방되는 시간이자 모든 관념이 사랑받는 시간이었습니다. 혜라님과 3곡 정도 춤을 추면서 내안의 감옥안에
갖혀 절대로 허용받지 못한 관념들이 혜라님에 의해 감옥문이 열려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해방감이란~~~
자신이 좋아하는 곡 3곡을 신청받아 노래를 들으면서 혜라님과 춤을 추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혜라님과 춤을 두번째로 추어 보았는데 확실히 처음 출 때와 달랐습니다. 처음엔 춤을 추면서 혜라님을 통해 영체님의 사랑을 받는 것을 극강으로 두려워하여 잘 받아들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춤을 추니 두렵지 않고 뭔가 관념들이 사랑으로 녹아내려 점점 내 몸이 흐물거려지며 편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저는 처음으로 혜라님께 남자 사랑받으면서 혜라님께 섹시한 파동을 느꼈습니다. 그로인해 아버지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마음으로 받아들여져서 넘 행복했습니다. 아빠와 딸로서 춤추는 상상을 해도 너무나 수치가 올라왔는데 이제는 상상이 가능하고 상상만해도 넘 행복합니다. 이제는 엘비스프레슬리 노래만 들으면 남편 아빠 아들 비롯해 세상 모든 남자들에게 사랑받는 느낌이 들어요~~
혜라님과 함께 들으면서 느낀 마음들은 노래만 들어도 다시 느껴져 그게 넘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혜라님께 또한번 공주는 외로워란 노래를 들으며 공주로 인정 받았습니다. 제가 현실에서 젤 싫어하는 캐릭터가 공주과였는데..제가 공주라니(근데 저만 공주 아니고 여성 도반님들 모두 공주있는건 아시죠?) 그것도 여리고 순수한~~
그런데 이번 수행을 통해 여리고 순수한 제가 조금은 인정이 되는 것 같아 넘 기뻐요~~ 절대 인정하기 싫었던 여린 여자~~조금만 건드려도 상처받아 상처입지 않으려 남의 눈치만 보며 살아온 그 불쌍한 여자~~사랑받지 못해 두려움에 벌벌 떠는 세상 젤 불쌍한 여자! 그 여자가 저임을 받아들입니다. 세상 그 불쌍한 저를 보기 싫어 다른 사람이 더 불쌍하다며 교만하게 살아온 제가 참회가 많이 되네요. 불쌍한 나부터 잘 보살펴야 했는데 나는 버리고 남 불쌍하다고 나대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 불쌍하고 여린 여자가 뜨면 그리 서러웠는데..받아들이니 참 맘 편안하네요. 그리고 공주가 좋으네요. 어쩐지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가 참 땡겼는데..ㅎㅎ 앞으로 당분간 공주는 외로워가 나의 18번이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도반님들 저 여린 여자예요. 조심히 소중히 대해주세요~~ㅋㅋ

이 모든 것이 혜라님이 이번 수행을 통해 모든 성관념을 해방시켜 주셨기에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가 세상에서 더럽고 수치스럽다고 해서 터부시 하는 성관념! 개인적으로 저는 이번에 일렉트라콤플렉스와 창녀 관념과 동성애 관념까지 건드려지는 느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혜라님의 말씀 한 마디에 고정 관념이 확 무너지는 재미에 넘 웃겼습니다. 예를 들어 성폭행 당한게 뭐가 수치스럽냐? 너무 섹시해서 그런거다. 그 말씀 한마디에 성수치가 확 무너져 내렸지요. 그리고 맘껏 너의 섹시함을 표현해라 하시며 맘껏 섹시한 춤을 함께 쳐 주셔서 성적 해방감을 느끼도록 해 주셨습니다

근데 이게 대박대박! 혜라님과 섹쉬한 춤추시분들 정말 그 성적 매력을 인정하니 카리스마가 장난아니게 뿜뿜!
갠적으로 전 거기까지는 표현 못해 아쉬웠지만 담엔 저도 꼭 해보고 싶었지요!! 집에서 연습해야쥐~~

그리고 또 예민하고 섬세한 남자는 열등하다는 관념도 확 무너졌답니다. 남자가 힘만세서 뭐하게 . 요즘 세상에 힘만세면 머슴밖에 더 하겠냐고! 하시니 여성성 쓰는 남자를 수치주는 마음도 확 깨지는 느낌을 받으면서 예민하고 섬세한 울 남편 울 아들 울 아버지..그러고 보니 제 주변 남자들이 다 예민하고 섬세해서 맘으로 엄청 수치 줬는데 수치줬던 것에 참회가 올라오면서 허용이 조금 더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혜라님은 마법사이신것 같습니다. 혜라님 말씀만 들으면 모든 열등한 마음들이 우월한 마음들이 되어요~~그래서 진짜 행복해지것 같아요.
이번 혜라님과 춤을 수행은 40여명의 도반님들이 비슷한 관념을 반복적으로 인정받으니 관념이 강력하게 올라와 빨리 분리 되는 것 같아 그 효과가 엄청난 것 같았습니다.

정말 재미지고 신나는 혜라님과의 댄스시간!
특히 관념의 해방감을 맛볼 수 있어 넘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