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조상마음 찐~~~ 만나기~

소요 2020-09-07 20:06

천도재에 참가하기전부터 여러마음이 올리오고 다른때보다 몸도 힘이 들었다~ 위패에 모실 조상님들을 적어 보내고~
죽임당한 아픈 마음을 천도하는 마음으로 천도재에 갔다.
첫날부터 셋째날까지 나뉘어서 천도재가 있었고
나는 그중에서도 맨마지막날 마지막 차례였다.
첫날 처음본 천도재는 마스터님 말씀처럼 아떤 영화나 드리마보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천도재가 재미있다고 하면 이상하게 느껴질수 있지만... 조상마음이 나의 마음이고 내 세포 하나 하나에 저장되어 있음을 실제로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이니 그동안 머리로 알았던 마음이 아니라
몸으로 마음으로 느끼는 시간이었다.
조상님과 내가 하나였음을 아는 시간~~~
한 사람 한사람마다 혜라님이 조상님의 한과 아픈 마음을 말씀해주셨고
그 미음에서 각자의 삶의 퍼즐이 맞춰져 가고 있었다.
아~~~ 내가 느끼는 이 마음이 조상 대대로 내려온 마음이었구나...
너무 수치스러워서 버린 마음, 두려워서 버린 마음,,,,
그 마음을 이해하고 아픔을 느껴 달라는 조상님들의 바램~
각 집안마다 주관념이 다르고 올라오는 마음도 다르고
그중에 공명되는 마음은 같이 천도가 되었다~
우리는 한민족이기에~~

헤라님이 어떤 영가들은 시끄럽게 싸운다고 하셨는데..
설마 내 조상님도?!!!
마지막 내 차례가 되어서 향을 올리고 절을 하고
헤라님이 조상님의 마음을 읽어 주시는데
밀양박씨 영가들은 와서
‘내가 맞지?’ 하면서 싸운단다.
그 모습이 어떨지 실제 상상이 갔다.
늘 집에서 봐오던 모습이라.. 참 신기했다.
혜라님께서 믈어보셨고 난 그 마음이 내게 강하게 있음을 인정했다.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인정 안할수가 없었다.
천도재를 올리기전에는 상상도 못했는데.. 우리 집안의 첫번쨰로 올라온 마음이 그 마음이었구나~
기꺼이 인정하겠습니다. 기꺼이 그 아픔을 느끼겠습니다.
혼자만 인정받고 혼자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내 마음입니다.
이 마음이 올라올때마다 수치주고 버렸는데
이제 인정하고 아픔을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조상님께 감사합니다. 저를 있게 하셨고
그 자리에 세워 주셔서...
천도재 첫회에 참가하게 되어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이제는 올라오는 아픈 미음 버리지 않겠습니다~

첫날 천도재를 올리고 다음날 아침 무지개 다리가 떴다~
아~ 무지개 다리를 건너가시는구나~~~ 일았다.
무지개는 정말 신기하게 완전한 모습으로 있었다.
10년동안 계신 마스터님도 처음보신다고~~ㅎ

다른 천도재는 가본적이 없지만
그냥 알겠다.격이 다름을~~!!
돼지머리 올리고 징구치고 음식을 올리는 천도재와 비교는 당근 금물이다~~
혜라님이 찐~!! 이신것처럼 .. 찐 천도재이다..
다음에는 더 일찍 마감되기전에 신청해야지~~ 하며 돌아왔다.
어찌 글로 다 표현할수 없는 첫 천도재였다~~
이 모든 걸 해주신 혜라님께
그리고 마스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한 도반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함께해서 더 많이 느끼고 공명할수 있는 천도재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예쁜 도자기를 선물받았습니다~
마음공부 열심히 해서
마음을 담는 도자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