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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344기 천도재 후기

소인 2020-09-13 01:49


천도재 수행오기 전 마장인지 포기와 희망이
교차하는 일이 벌어지다 다행히도 참가하게 되어 기뻤다

제 조상님들은 할아버지 김해김씨고, 할머니 광산김씨이시다
나는 두려움을 거의 모르고 자라왔다고
자부했는데 그게 아닌가보다
냉정하게 많이 버려서인것 같다
두려움을 피해서인지 영체마을에서는
떠도는 내몸은 수치가 너무 많이 올라왔다

다른 도반님들의 1차 천도재가 끝난 다음날 무지개는
동화속에 나올만한 처음보는 너무크고
뚜렷한 무지개였다 무지개가 이렇게
생겨도 되나 평소 감동이 별로 없는 내눈이 잠시 커졌다 다시작아졌다

공포영화는 일부러 공포를 만들 필요가 있나라고 생각하며, 거의 다 외면해왔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무의식에서 두려워서
차단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1차, 2차 천도재를 먼저하신 분들을 보면
놀랍게도 도반님들 마음의 성격이 그냥 당대에 만들어진 성격이 아니었다 조상님들의 크게 상처받은 주된 마음의 상처관념들이 유전인자로 빙의되어
똑같은 마음의 태도로 살아가고 있음을
도반님들이 모르고 있었고, 혜라님이 정확히
인지시켜 주시는것 같았다

천도재에 참가하게 되어 다행이지만
내가 마음을 잘 느낄 수 있는지가
걱정이되었다
혜라님 앞에 오신 제 조상님들은
두려움이 너무 커서 뱅글뱅글 돌며
어찌할바 모르는 모습들이라 하셨다
저의 5대조할아버지가 제주도에서
건너오셨고 이후 연고를 아는 조상님이 찾아가고자 하셨지만 전쟁통이라 끝내 살아생전 못가서 연고가 끝어진 한이 있으시다고 들었는데 예전에 유배를 당했거나 제주도도 일부유배지라 못볼걸 많이 봐서 두려우신가 추측해본다

이젠 보고싶지 않아도 조상님들께서
외면해오신 두려움을 많이 느낄수
있도록 공포영화 등을 보고, 두려울 행동도 해봐서 두려움을 많이 느끼고 나라고 인정해서
조상님들의 은혜에 보답해야겠다

제 조상님들은 검은색 소나타 차량을 선물해 주시고 가셨는데 현재 은색인데
혜라님이 은색은 두려움을 반사해서
조상님들이 두려움을 느끼라고 검은색으로
준것이라 즉시 해석해 주셨다
수행을 오래 해오신 도반님들에 비해
마음느끼는 것이 많이 부족해서
선물은 커녕 천도가 잘 될지 걱정됐다

근데 주신선물이 약간 당황스러웠다 옛날조상분들인데
현대적 감각의 차를 선물을 주고 가셔서이다
삶과 죽음이 지금 현재도 공존함을 느끼게 해주는 선물이었다

영가님들에게 정성의 예를 다하시는 혜라님은 존경스러웠다 끊임없이 같이 아파해주신 혜라님,마스터님,
(특히 위패를 정성으로 써주신 마스터님들, 천도의 춤을 춰 주신 마스터님들, 최선의 상담해주신 진주님, 내안의 누군가를 끌어올려주신 소울테라피 헬렌님),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떠날때 아버지 생신이셔서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는데 머리로 부모님이라 감사하는것과
가슴으로 북받쳐 감사를 느끼는 것이
어떤것인지 잠시동안이지만 체험하게 되었다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해주신 영체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