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364기 임현종 초참 후기

레이몬다 2021-07-12 11:54

마음의 세상에서 영체님의 딸 현정이로 다시 태어난 임현종 입니다.

제 스스로 존재를 바꿀 수 없다는 무력한 마음과
난 어처피 안 된다는 열등한 마음으로
제 마음들을 버리며 모든 것을 팽개치고 아픈 삶을 살아왔습니다.

제 존재가 변하고 싶고 ,거침이 없어지고 싶고
제 꿈을 찾고 싶은 마음에

영체마을에 희망을 걸고 마깨명에 참가 하려 했으나
마음이 너무 약해서 "난 가봤자 안 될거야, 난 영체마을에 혼자 가는 것도 못 할거야"
라는 약자의 마음으로 우물쭈물 하다가

3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364기에 참가 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을 하도 버려서 그런지 마깨명에 왜 갔는지도 잊은 체 소풍간 아이처럼 즐거웠어요

소극적이고 의지가 약해서 다른 참가자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걱정했는데, 제가 살면서 절대 이해 해주지 않았던 나대고 싶은 마음이 제 허락을 받지 않고 튀어나와 활보했어요 ㅋㅋㅋ ㅠㅠ

그래서 3박4일 내내 현타에 시달렸답니다.

다음 마깨명에 참가 할 때는 우월이 집착하지 않고 제 마음을 잘 느끼면서 솔직한 현정이로 프로그램에 임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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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긴 꿈을 꾸다 깬 것처럼 제가 마깨명에 다녀 왔다는게 실감이 안났었는데 점점 제 마음의 고향이 실감 나네유

유튜브로만 보던 영체마을의 모습과 마스터님들,혜라님이 눈 앞에 계실때 기분이 묘했어요
놀이공원의 인형탈 알바를 보는 듯한 느낌과 함께 원래 알고 있었던 사람들 처럼 친숙하기도 했어요.

끝으로 용기 없는 저에게 먼저 다가와준 참가자 여러분 고마워요

사랑 드릴 수 없는 열등이인 저에게 사랑 주신 마스터님들 그리고 혜라님 고맙습니다.

사랑의 셔틀콕을 스매시로 받아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그리고 민수 마스터님~
쑥스러워서 말 못했는데
누나 완전 섹시 카리스마 쩌는 암사자 같애서 넘 멋졌어요!

영체마을 가족 여러분 담에 또 만나요 ㅎㅎ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