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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아 놀자 278기 혜라님의 도력이 2배는 늘었다?

까만발가락 2017-12-10 18:22

3년여 만에 재참 하면서 갈등도 많았습니다.

나는 왜 또 가려고 할까? 가서 무엇을 얻지? 거기다 않좋은 일로 광고 까지 나왔는데!

그런데 가많히 돌이켜 보니 자운선가를 알기 전과후가 제삶에, 마음에,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여러번 참가 하면서, 제가 원하는 만큼 이루어 지지않음에 맘도 상하고,

의심도 들고, 괜히 열등감만 생기는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힘들때, 누구에게 하소연 하고 싶을때, 내인생에 모범답안을 찾을때,

머릿속에는 더욱 또렷이 `네 안의 본성은 알고 있다` 는, 자운님 말씀만 떠 올라,

그냥 재참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찾은 고운원 역시 운치 하나는 끝내주네요!

 

그리고.....

그렇게 찾기 힘들던, 제관념을 마스터님이 찾아 준겁니다.

목석같이, 흑백으로 살던 제게 희망이 보인겁니다.

이렇게 기쁠 수가, 

아직 풀지도 못한 관념이었지만, 희망이 보입니다.

 

거기다, 혜라님이 자칭 표현대로 `훅` 하고 올려 주시는데 

눈물이 주르륵.... 아우 살거갔네 흑흑흑

그전에 여러번 상담 했지만 이런적은 없었는데,,,,

아이구 혜라님 고마워 죽겄습니다.

그래 이제 죽으러가자.

 

그리하여 여차저차 한 두어번 죽었느데 

맘이 이렇게 시원 할 수가...,

이제 수행의 시작임을 느낌니다.

 

끝으로 어느 단체나, 모임이나 사람들이 많아져 가면, 운영상의 이유로

내용보다는 형식에 치우칠 수밖에 없는데,

자운선가는 더욱 알차고, 특히 사랑의 힘을 더욱 승화시키고 있음을

몸소 느낀 진짜 수행이었습니다.

이상 인정도 받고 싶어하는 관념을 가진 

한 재참자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