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364기 초참후기

jiwarm 2021-07-13 23:26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깨명을 처음 간 지원입니다.
혜라티비를 알게된지는 1년반이 지났었지만
저에겐 마깨명 비용이 만만치 않아 어떻게든 혜라티비만으로 해결해야겠다 라고 굳게 다짐하고 있었습니다.
혜라티비를 통해 변화된 것은 있었지만
속안에 답답함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 현실을 보며
안되겠다는 마음이 들어 이번 마깨명에 참가했습니다

막상 영체마을에 도착하니
내가 여기 왜 왔지 싶으면서도
진짜 미쳤다 뭔생각으로 왔지 라는 마음이 엄청 들었습니다
아빠에게도 비밀로 하고 온 터라
진짜 뭔 생각으로 여기 지리산 까지 온거지 라는 생각이 계속 맴돌았습니다.

그러고 배정받은 방안에서 짐을 풀고
수행에 임했습니다.
첫날에는 뭐가 뭔지 몰라서 시키는대로만 했습니다 ㅋㅋ
그러고 개인수행시간에 원각홀에 가서 명상을 하셔도
좋다는 말씀에
전 원각홀이 뭐지하는 호기심에 한번 가보았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소리치고
자기 마음을 풀어내는것에 너무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여기 처음도착했을때의 마음이 뜨면서
이게 맞는가 싶은 마음도 엄청 들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러고 둘쨋날과 셋째날 수행을 하며
저의 두려움 수치 등을 엄청 풀어내니
기가 다 빠지면서도 여기오기를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돈이 안 아까울 정도로!
기회가 된다면 빨리 또다시 너무 오고싶다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행도중 마스터님들과 상담을 하였는데
상담을 하면서 제가 알바를 하면 항상 짤렸는데
그 이유가 어릴적 할머니께서 저에게 집안일을 시키셨는데
그때마다 저는 제 남동생은 안시키고 여자인 저만 시키니
너무 억울했었다며
그래서 그런 무의식 때문에
일을 할때 하기싫은 마음이 엄청 올라오고 표정도 뚱하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니 제 현실이 왜 이렇게 됐는지도
이해할수 있게 되고
또 혜라님 강의때 제가 엄청 졸았는데
그 이유가 제가 버림받은 마음을 다 버리고 수치주어서 그렇다하더라구요 그거때문에 삶에 행복이 없다면서
진짜 그 얘기를 듣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전 항상 설문지에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요?’라는 질문 등이 나오면 항상 답을 적지 못했습니다. 뭘해도 행복하질 않으니..
이러한 얘기를 듣다보니
정말 혜라님은 찐이구나!
라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다시 알바해서 빨리 돈 모아서
다음 마음깨우기 명상에 꼭 참가 할 수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돈이 안아까울정도로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ㅠ

아 그리고 마스터님들 진짜 실물이 훨씬 이쁘세요!!!!
유튜브에서 보던 느낌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다들 너무 이쁘셨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