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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아 놀자 262기 합일명상과 엄마의 사랑

세계사랑 2017-04-09 00:00

느낀점

합일명상을 하다보니 몸안의 막힌 기혈이 풀리는것을 계속 느꼈다.

 몸안의 막힌곳이 서서히 소리를 내며 뚫렸다. 마치 하수구 막힌곳 뚫리듯이...

합일명상후 밤에 자다가 꿈에 서럽고 한맺혀 돌아가신 몇분 조상님들의 죽음을 보고 꿈에서 깨 너무 괴로운 마음이 올라왔고 많이 무서웠다. 그래서 내가 괜히 수행왔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업장이 두터운 나에게  이 합일명상이 매우 중요한 수행도구라는 느낌이 들었다.

 

혜라엄마의 사랑 받고 혜라엄마가 덜 무서워보였고 친숙해진 느낌이 들었다.

(수치관념으로 인해 몇일간 풀어내기후 기회를 주셔서 너무 송구스럽고 감사했습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혜라엄마~^^)

도반님들의 사랑세션을 보면서 같이 공명되어 많이 울었고 수치심이 많이 올라왔다.

 

관념의 눈으로 볼때 라사님나(관념)를 잡으러 오는 여장군처럼 느껴졌다.(관념의 입장)

"야~ 그 말을 믿어? 믿지마 믿지마 저거 다 헛소리야 니가 그런걸 믿으니까 안되는거야 임마~, 다 때려치워~ 야~ 그냥 집에 가자. 사람잡네 사람잡아~"(관념의 마음)

이렇게 갑작스레 부정성이 막 올라오고 의심하는 마음, 관념의 심한 저항이 올라왔다.

 

풀어내기를 많이 했다. 그리고 혜인님의 열등이에 대한 설명이 마치 수학공식처럼 쏙쏙 이해가 되었고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더 알게 되었다.

이게 내가 부족한 부분임을 절실히 느꼈다. 그리고 내 또 다른 트라우마를 알게 되었고 다음수행모임에서

반드시 청산하기로 마음먹었다. 복임님~ 감+ 사랑합니다.

그리고 깨달음학교 도반님들이 지나가면서 한마디씩 조언해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원일님, 굿맨님, 윤만님, 유정님, 민수님, 의강님~ 감사합니다.)

 

나의 다짐

감정을 표현하고 주변사람들과 도반님들에게도 더 사랑표현 하기 

회사에서 직장동료들에게 칭찬과 격려, 잘못했을때에는 충언과 조언을 아끼지 않기

올라오는 마음을 더 세밀하게 보자.

내가 행동하는것이 관념이 좋아하는것은 아닌지 다시한번 돌아보고

관념이 좋아하는것이면 하지 말기, 반대로  하기 싫을때는 하기(연단등^^)

내안의 본성이 모든걸 완벽하게 이끌고 있다. 나는 신이다. 내 믿음대로 된다.

알아차리자! 분리하자! 청산하자! 우리 도반님들 모두 화이팅!!! 아자~ 아자~ 아자자!!!^^

 

262기 도반님들께 하고 싶은 말

예쁜 금옥누님, 귀요미 은미누님, 금볕님, 벽암님, 야야야게임 막강파트너 금송님, 마음따뜻한 법성님, 미소가 예쁜 된다한다님, 정자님,  투애니원님, 순향님, 폭풍 눈물을 올려준 시베리아 호랑이 이스찌나님^^, 요리잘하고 눈물많은 온기님, 인기폭발 사랑꾼 만노님, 초참동기 스지니님, 대박 나신 진각행님, 뭘 자꾸 지키시려는 현숙님^^,  사랑스런 수행천재님, 해인님, 앗싸님, 우아한 영희누님, 창민님, 용균님, 신성님, 홍제님, 우성님, 진환님, 윤정님,  멋진 미사님, 미국 Jay60님,

보람이 엄마님등 그외 모든 도반님들! 덕분에 같이 많이 울고  많이 웃고 갑니다. 또 수행모임에서 인연되어 자주 뵙고싶습니다. 모두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