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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255기 초참자 참가후기 ^^

mayday 2017-01-01 00:00

프로그램 참가하고

집에 도착하고

식구들과 자운선가 프로그램 참가 썰을 풀고

후기를 남기기로 작정하고

노트북을 켭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저또한 잠잠히 생각에 빠지고

지금 일렁이는 파동에 따라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제 막 문을 열었을 뿐인데

감사함이 많이 묻어 나오는건 아마 저뿐만아니라

이번 255기 모든 참가자 분들 마음일거라고 확신합니다

 

(저만 느끼는게 아니라면 저희 255기 참가자들 모두가 하나의 끈으로 이어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들이 걱정을 많이 하셨더라구요

다녀와서 목도 쉬어있고

장거리 운전에 지친 기색이 역력하고

그리고 그곳이 어떤 곳이였는지가 제일 궁금해 하셨어요

 

 

영화 웰컴투 동막골 같은 분위기가 나는 곳

영화 아바타 보셨나요? 거기 아바타족이 사는 곳 분위가 나는

그런 마을에 다녀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음이 넉넉해 지는 그런곳 있잖아요?

아마도 마지막날 송구영신 프로그램 덕분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후기는

아마 이곳을 찾은 모든 분들이 마음에 병 또는 인생의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 대부분일 것 같아요

그리고 이미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이곳 저곳 많이 다녀왔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정말 '해결'하고 싶기 때문이겠죠 

많이 간절하기도 하면서 그러나 .. 의구심은 들고..

계속 와리가리하는 마음을 붙잡아가며

자운선가를 탐방하고 계실것 같기도하고요

 

 

제가 느낀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고 하면

 

왜 병원가면 대게 내과 외과 구분이 되있잖아요

외과수술로 도려내고 내과가서 약으로 치료하고 ...

 

 

내면의 문제는 정말 속시원하게 딱 내가 원하는 부위 그 부위만 도려내서 들어 낼순 없을까

너무 답답하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고

근데 이게 내면의 문젠데 그런 방법이 있을 수 있을까?

진짜 내가 내속에 싫은 부분만 누가 딱 짚어줘서

그것만 걷어 낼수 있을까? 하는거요ㅋㅋ

 

근데 참가하고 보니

자운선가가 어쩌면 내면에 문제를 해결하는

외과 내과가 갖추어진 병원같은 곳이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술부위가 어디고 어떻게 도려내고 또 수술 이후에 어떻게 치료되서 새 삶을 사는지를

명확하게 알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속시원하다면 속시원하다 할수 있구요

잔잔하게 피어올라오는 치료효과에 대해 이건 뭐지? 이런 생각이 들수도 있구요

여튼 뜨뜨 미지근하게 된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런건 아니라는 거죠

 

예를 들어 마스터님이 짚어주신 그 부위가

딱 내가 도려내야되는 부위다! 하는게

내면의 문제를 수술처럼 도려낼 부위를 딱 짚어 주셔서 너무 좋았구요

그렇기 때문에 

마스터님의 말씀에 신뢰를 가지고 잘 따르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걸 도려내는 걸 도와주시는 푸도님이 계셔서 그 수술 과정을 함께 집도^^; 해주시구요

(어찌 애가 되버린 저를 이러치고 저리치고 매치고 오냐오냐 혼신을 다해주시는지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못드리겠구요

앞으로도 감사 부탁드리구요 ㅋㅋㅋㅋㅋ)

 

나갈땐 감사하게도 처방전 처럼 뭘하면 좋을지 적어 주시기도 하고 일러 주시기도 하시구요

 

마음의 문제를 이처럼 clear하게 접근하는 곳이 있을까 하는 감동이 일었습니다

 

 

 

저는 갈때 제 차로 운전해서 내려갔는데요 왕복 9시간 ㅋㅋㅋ

근데 가고 오고하는 내내 정말 여행갈때 설레임과 여행을 마치고 온 설레임으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꼭 현실로 들어난 마음의 문제? 또는 현실적 관계에서 오는 문제가 없더라도

수행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모님도 언니도 형부, 조카까지도 모두 한번씩 다녀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형부가 가족 다같이 가보면 어떻겠냐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저는 가서 힐링만하다 그냥 돌아 오는게 아니라 '수행'하러 가는 거라고

좀 힘주어 말씀드렸어요 

근데 결국 힐링이 되서 돌아오는거라고

가서 놀다오는 그런 느낌은 아니라고 말씀드렸죠 ㅋㅋ

수행 참가자 분들은 아마 공감하실것 같습니다

 

 

 

그리고 송구영신 프로그램도

참 뜻깊은 자리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혜라님.. 자운님.. 그리도 모든 거기 계셨던 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리구요

쏠라 마스터님 자야 푸도님.... 넘넘 감사드리구요

신념님 너무 멋있으시구요 ㅋㅋㅋㅋㅋ

가야님 대화 몇번 하지 못했지만 너무 감사드리구요

그리고 곰티(카페 가입인사도 안했다고 하시던데)님 사랑하는 도반님♥

함께 이길을 걷게되서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밥 너무 맛있었구요~~

간식도 너무 잘먹었구요 ㅋㅋㅋ

제발 에너지 빠지듯이 살도 함께 빠지길 바라면서 ㅋㅋ

빠질 에너지를 생각해 미리 너무 많이 먹은 것같네요 .......ㅋㅋ

(이게 공부는 안하고 노트랑 필기구는 미리 엄청나게 사놓는 그런 느낌입니다)

 

 

음...

급 마무리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오늘 1월 1일 2017년 새해 첫날 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부디 모든 분들이 마음을 열고 나를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고 나아가 이웃,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그런 일들이 진짜 실제로 일어나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2017년은 즐거운 일들로 가득가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