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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아 놀자 정말 바보처럼 살았네요

성령 2017-02-12 00:00

저는 깨달음학교에서 장기 수행중입니다.

이번에는 정말 초참하는 마음으로 의지를 다지고 모든 프로그램에 참가했읍니다.

 

더욱더 깊은 사랑과 소통으로 강의 하시는 혜라님의 강의는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있었고

열정적인 젬마님의 연단,한나님의 태아연단, 라사님의 참회연단,  

그리고 신임마스터님들의 프로그램 하나하나 모든프로그램들은 감동 그자체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나라고 생각했던 수많은 나를 버리고 또 버립니다.

 

저는 수행을 처음 시작했을때 목적이 있었읍니다.

꼭 성공해서 세상에서 인정받고 싶었고  그리고 나를 무시했던 사람들에게 복수하고 싶은 에고였읍니다.

정말 열등감 관념체 그자체였읍니다.

4년가까이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은 그놈이 수행을 해주시고 있었던거죠...

수행하는놈이 생겼고 공부 됐다고 착각하고 자신까지 속이는 놈이 모든 사람들을 무시하고 수치주고

두려움과 수치는 대박인데 숨길수가 없는데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은놈을 버려야 하는데

정말 죽을것만같은 고통 이었읍니다.

모든걸 포기하고 그만두고 싶은 마음도 많이 올라왔읍니다.

열등감을 인정하고 받아 들여야 되는데 에너지가 얼마나 센지요 두려움이 정말 대박이더라구요..

라사님의 사랑으로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많이 풀어내는수밖에 답이 없었읍니다.죽기살기로 마스터님이 시키는대로 했읍니다.

 

 

열등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니까 모든 의문이 조금씩풀리고 지금까지 수행하면서도

엄마를 가슴으로 받아들이지 못했는데 태아때 마음이 그 미움을 잡고 있었음을 가슴으로 알았을때

에고 자체가 얼마나 어리섞고 정말 바보처럼 살았는지 통탄이 절로 터집니다.

라사님의 참회연단 시간에 왜 바보처럼 살았군요 그 노래를 틀어 주시는지 어쩜 그 노래가 이렇게 가슴에 와닿는지요....

혜라님의 강의처럼 열등감이 모든 관념의 뿌리라는것이 느껴집니다.

지금은 저의 열등감을 마주할 용기가 생깁니다.

두려움과 수치심이 막고 있다는것을 알았으니까요..

어차피 관념일뿐이잖아요..!!!

세상의 미움이 큰만큼 그만큼의 엄청난 두려움이 있다는것을 알았읍니다.

두려움과 수치심을 돌파하고 열등이를느껴주고 내가 그어떤 모습이어도 품을수 있는 내 자신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할수있는 처음에 있던 그자리로 돌아 갈수있을때까지 

참회하고 또 참회하고 순종하고 또 순종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