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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아 놀자 설날의 기적♡얼떨결에~ 세상에 이런일이~^~

타래 2017-02-01 00:00

천안으로 돌아가는 차안
하하하~~~
호호호~~~
매번 혼자 지리산을 다니며 졸기가 일쑤였는데
상재님 채연님 어머니 나 은정님 5명
한차로 가니
웃음바다~^~
왠지 시어머니 같은 어머님도 정겹다~
처음본 은정님도 넘 편해~

순돌이가 채연님의 푸도 역활을 했다는 말에 갑자기 순돌이가 대견하기도 하고 어느날 문뜩 푸방으로 순돌이가 들어와 두려움을 올려주는 날이 오겠다며 배꼽이 빠지고^~^
우리 천안팀이 모든지역 팀이 부러워 하는 지역모임으로 만들자는 의지도 다졌다~
몸수행팀이 상재님이 그리고 나 깨달음 학교에 채연님이 계시니 해낼수 있으리라 믿는다~~

상재님 넘~넘~감사 했습니다~
장시간 운전도 즐겁게 해주시고
대둔산에서 처음본 저를 위한 수제 생일케잌
감동이었습니다~

인연깊은 라사님~ 자연님~
두번째 인연 금주엄마~
이번수행에서 큰 축복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금주엄마~아~~
산에 같이 가자~
같이가 응..
땡깡 부리는 애기
결국 아름다운 동행을 무섭다는 임도로..
엄마랑 같이 나섰는데 갑자기 없어졌다.
엄마가 없다.
어디로 갔나 어디로갔나
무섭다.
엄마.엄마
엄마 어디간겨?
무섭다. 엄마가 날 버릴것 같다
길이 없어지는것 같다
다리는 덜덜 떨리는데
마음은 별루 안느껴진다.
강의시간 혜라님이 확 느끼랬어 느끼랬어
갑자기 엄마가 나타났다.
금주엄마가 여기서 하자 이러신다
무섭다
책임져 책임져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엄마도 무섭고
책임지기 싫다고 소리소리 지르는 나도 무서웠다.
그리고
엄마는 나를 밀치고
오던길로 되돌아 어디론가 갔다.
쫓아가고 싶지만
맞아 디질것 같아서
울면서 나는 내길을 갔다
또 다시 버림 받은나
버려져서 무서웠다
책임 안지면 버림 받을까 무서웠다

그놈의 철탑인지 발전기인지
가도가도 안 나온다
틀림없이
철탑도 나를 버리고 이사를 간겨..
길을 잘못 들어온겨?
미칠것 같다
디질것 같다
하라는건 다 하겠다고
라사님 자연님이 하라는것 다하겠다고
나와 약속을 했으니
나올때 까지 가는수 밖에..

철탑이다.

내려오는길
책임 안지면 들킬까봐
두러워
무서워
갑자기
귀신 아니쥬??
무서워 죽을뻔.
어느 도반님 이신지 감사 했습니다~
내가 젤 먼저 출발 했다부다
올라갈땐 아무도 없었는데
줄줄이 사탕으로 도반님들이 올라가신다..
올라오는 도반님들 보면서 깜놀.깜놀.
사람이 젤 무섭더라
3/4 정도 내려온듯 하다.
왠지
지금 올라오고 있는 저 애기가
사랑스런 우정님인듯 하다
두러움은 확 올려 줘야해.
그래야 해
나도 모르게 내손이 우정님의 팔을 잡았다
성공이다
왜??그러세요??
놀라는 우정님을 보면서
아 나도 푸도 했네~
하는 순간

트름이 나기 시작했다.
이상하다
몸이 가볍다
신기방기 신기방기
어~
없네
내몸이 없어
뭐지? 뭐지? 뭐야?
팔을 벌려 나를 안아보았다
점퍼 뿐이다
몸이 사라졌다
황홀무아지경~~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다
나비가 되어 새가 되어
이렇게 하루만 살았으면 좋겠다
여기 무릉도원에서~

푸방으로 돌아와
자연님을 찾았다
자연님 나 몸이 없어졌어
점퍼 뿐이었어.
웃는다 자연님이
합일이란다~

견성이 뭔지
합일이 뭔지
시키는 대로만 했는데
견성이 어떤 느낌인지도 모르는데
합일이라니
얼떨결에~
세상에 이런일이~~

그런데
마스터님들은 왜 모른척 하실까?
별거 아닌가 부다..
어쨌든
도반님들의 축하를 받으니 신난다~

자운님 혜라님
제게 이렇게 기적 같은 신비스러운 큰 체험을 할수 있는 참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스터님 모두모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주방식구들 늘 감사합니다.
함께 하신 257기 도반님 푸도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민수님~~
요가땜시 가기 싫을때 있어요.
좀 쉽고 신나는 댄스요가로 부탁 드려요^~^
넘 힘들어요~
새벽부터 일어나 첫프로그램 진행하는데
짜증나시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고 사랑해요♡♡
큰 키와 여신같은 자태도 부럽습니당~~

돌아오는 차안
은정님이 축하드러요~
라는 말로 우리들의 수다는 시작되었다.
상재님
나 합일했어요.
다같이 박수를 쳐 축복해 줍니다~^~
그런데
시어머니 같은 어머니만 분위기 파악이 안되십니다.
어머니
어머니
박수쳐
나 좋은거 했어~
응~ 활짝 웃으시며 어머니도 나도 우리는 박수를 쳤습니다~
다 같이 기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는데
나의 남편
두 아들은 시큰둥 합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듯 합니다~
아는 날이 오겠지요??
그리고 남편은
몸살감기 심하다고 병원가고 링거맞고
휴가를 이틀이나 냈답니다~
오지게 청산이 된듯합니다~

간단하게 쓰려 했는데
다시 또
시상식 분위기 되었습니다~

다시 고운원에 들어갈 날을 기다리며
현실에서 정진하겠습니다~~
자운선가 가족 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월시작 되었네요~
저는 오늘부터 효소대체식으로 2월 한달
단식을 하겠습니다~
봄.가을 효소 대체식으로
10일 단식은 수시로 여러번 했지만
한달은 처음 도전입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