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된 혜라님 강의를 처음에는 귀로 듣고 머리로 이해하려했습니다.그 소중한 가르침이 가슴으로 들어온지 1년6개월...확신이 생기며 수행을 결심하게 되었답니다.우리는 삶을 관념의 노예로 살아가다가 참나를 만나야 할때를 기다리나봅니다.그렇게 터지고 꿰매고 뼈에 사무치게 고통을 받고 그 이유를 바보처럼 밖에서만 찾아 헤매다 결국 나 자신을 돌아보는 길을 떠나게 됐습니다. 처음 떠나는 그 길에 참 스승을 만난 것은 정말 행운중에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저를 일깨워 주시고 가르침을 주신 자운님과 혜라님 그리고 그 험난한 여정에 기꺼이 손을 잡아주신 마스터님과 선배수행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어찌 다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이제부터가 시작인거 같습니다.열심히 수행에 정진하여 삶으로 비추어내는 내가 되기로 다짐합니다.함께 참가하신 수행자님들도 모두모두 힘내십시요.응원하겠습니다.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