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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문제가 있으면 반드시 답이 있다.

새로나 2014-11-10 00:00

정말 그동안 참으로 파란만장한삶을 살아왔다. 이건 아닌데…아~~ 이건 아닌거같은데…하지만 알수도 알려주는 이조차도 없이 그저그저 현실에 맞춰…아닌거는 알거같은데 이렇다할 정확한해법을 찾지못한듯하여 그토록 사무치는 한이 내가슴속 깊숙히 박혀 쌓이고 쌓여 몸도마음도 지칠대로 지쳐 그래도 나름 순수하게 살아왔다는 믿음하나로 하늘 보며 울부짖고 또 땅을보며 가슴치며 살아온나의 인생. 남들처럼 이렇다할 가정도 만들수도 없고 만들자신조차도 없이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했던 가여운 나의삶 나의 존재감을 찾기위해 그리도 노력하고 노력했건만 알아주는이 하나 없이 서럽고도 외롭고도 서글펐던 나의 존재감이였던가…

 

더욱더 정진하고 정진해서 내마음 깊숙히 잠재되어있는 감정이나,업식들을 하나하나 깨고 깨어 느끼고 풀고 씻고 또 씻어내어 환골탈태라는 고통과 기쁨을 함께 느끼고 싶다.길을 걷다가도 운다는 느낌도 없는데 주루룩주루룩 쏟아지는 내눈물,시도때도 없이 서러움에 몸서리치고 배신감에 쩔어 분노하고 울분터트려 내가나를 주체할수없었던 시간들이 참으로 많았다. 한생각 일면 또 한생각 한생각 끝나고나면 또 또 또…수많은 생각과 지나온 나의 삶이 자꾸만 나를 괴롭히고  나를 어지럽히고 누구와 대활하다보면 어느새 나의 넋두리나 토해내고 계속 반복되어진 나의 삶속에서 풀리지않는 수수께끼처럼 자꾸만 무언가 답이 있는데 내가 풀지못하고 있다라는 느낌으로 끝내고 …문제가 있으면 반드시 답이 있는데 말이다.

 

어쨌건 그토록 미친듯이 원하고 원한바대로 자운이라는 이름에 이끌려? 그러니깐 다른 마음치유카페로 통해서 알게된곳이 “자운선가”카페이다. 그날이 아직도 내기억에 생생하다. 엉엉~울면서 훌쩍훌쩍 거리며 내눈에 눈물 닦아가며 눈비며가며 봤던 동영상강의…왠 여자분께서 강의를 하시는데 정말 그래그래 맞어맞어~ 무릎 탁탁치며 어찌 저리도 내마음을 잘알까라는식으로 가슴시원하게 들으면서 정말 무한 감사한맘이 들었다. 그리하여 그 당시엔 내가 모든일을 내려논상태라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 바로 당장 달려가서 참가하고 싶었지만 그럴수가 없어 때를 생각하며 그때부터 희망이라는 불빛을 발견했기에 힘이 생겼다. 계획을 세우고 상황정리도 나름 하고 …제발좀 생각에 끄달리지않고 지나온 아픈기억속에서 벗어나고싶은마음 간절했기에…자운선가 수행참가신청 과정에서도 지나온 삶의 트라우마작용으로 좀 과정이 있었지만 결국은 무사히 잘 참가하고 다녀왔음에 감사하고 고마웠다. 역시나 생각했던대로 고운원은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공기도 좋고 물도 매끈매끈좋고 기운자체도 맑으니 수행하는데 있어서도 더할라이없이 좋았던거 같다.

 

단, 내관념보는거랑 푸는거가 결코 쉽지가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 마스터님이나 푸도님.도우미분들께서 도와주신덕에 감정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토해내고 풀어내고 눈물 콧물 범벅에 ..하지만 아직 더 풀어내야될게 많은거같다. 자운선가에서 가리켜준대로만 해도 충분히 좋은성과 있을거라 믿는다.그저 비우고 또 비워서 신성과하나가 된다면 그야말로 얼마나 아름다운세상이 될까..꼭! 나도 해보고 싶다. 그러려면 더욱더 정진하고 정진해서 내마음 깊숙히 잠재되어있는 감정이나,업식들을 하나하나 깨고 깨어 느끼고 풀고 씻고 또 씻어내어 환골탈태라는 고통과 기쁨을 함께 느끼고 싶다. 고통은 기쁨과 환희의 배경이니 고통이 있음에 기쁨과 환희는 더욱 증가할 것이니 말이다.

 

어제 도착하자마자 비타민 마시고 바로 연단1시간 들어가고 잠시 풀어내고 잠이 들었다. 저녁 9시에 잠들어 담날 9시30분에 잠이 깬것이다. 원래 불면증도 좀 있고 자는중간에 잠도 잘깨는데 너무나 푹~숙면을 취하니 몸도마음도 가볍고 이제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하고 어떻게 해야하는것을 또렷이 알았으니 나는 더욱 노력할것이다. 그동안은 오로지 내생각에 매여 내관념의 매여 아닌것도 그런거처럼 느꼈었던거같고 설령 그랬다할지라도 모든근원이 내마음이였다니…내조상 대대대로 내려온 관습이나 업식,때 그리고 내가 태아상태에서 느꼈던 모든감정들이 나의 처절하고 비참한 내인생을 연출했다니..내가모르는내가 나의 삶을 감독하고 연출해서 상황들을 만들고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그렇게 그렇게 순간순간 생각했던 작은것 하나하나가 합성이되어 삶이라는 드라마를 만들었다니…결론적으론 내가 만들었단다.나는 수행단체모임도 나름 마니 다녀봤고 주문도 외우면서 단전에 호흡법도 배워봤고 또 기도도 마니해봤지만. 참선를 해도 그때뿐이고 일상에서 한번 울화가 치밀면 무엇인가 욱하니 올라와서 9번잘하다가 1번에 그릇치는일들이 다반사여서 내자신이 마니 안타까웠는데 …분노,열등의식,수치심,애정결핍등등 수많은 감정들이 한꺼번에 폭발을 해서 서로가 상처받고 주고…정말 관념의 노예가 되어 내가 사랑하는사람들한테도 그렇고…이제는 고것이 나의 진정한마음이 아닌 그동안의 내가슴깊숙히 숨어있는 감정이나 때라는것을 알았으니 이제는 씻어내고 벗겨내는일밖에 없는거 같다. 혜원아~ 감정분리 잘하고 스스로 경계잘해서 소거하고 씻어내서 꼭!! 좋은성과거두자. 앞으로 진인사 대천명하는 자세로 그저그저 본래의 순종하고 맡기면서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자. 그리고 꼭 다시 자운선가에 행복학교든 장기체류든해서 더욱 밝은 나의미래를 창조하고 싶다.

 

끝으로, 4박5일 마지막날 우리 도반님들과 마스터님들등등 뜨겁고 감사한 포옹 너무 오랜만의 내가 살아있구나라는 느낌 갖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자운님! 너무 감사합니다.그리고 존경합니다. 마지막날 강의하신내용들 얼마나 중요하면 계속강조하시고 또강조하시고 그마음 느껴집니다. 네~ 열심히 비우고 또 비워서 관념의 끄달리지않고 정신바짝차리고 살겠씁니다. 그리고 우리 아름다우시고 진실한혜라님!!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내내 우리 혜라님 얼굴이 아른거려요..어쩌죠?ㅋ 꼭 남친 생각나듯이…이것도 관념일라나?헤헤 ~.*  우리 207기 도반님을 비롯해서 모든분들 사랑합니다.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