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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237기 초참 후기 올립니다. (다른 사람 말이 들립니다.)

네모네모 2016-02-11 00:00

귀가 안들렸다가, 자운선가에와서 귀가 들리나 무슨 여기가 만병통치 병원인가

라고 오해하시는 분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당!

저는 거의 대부분의 시기를 다른 사람들의 말의 이해를 못하고

다른 사람들 얘기 할 때 다른 생각을 하고 잡생각이 많았습니다.

자운선가에 갔다온 후 , 다른 생각을 하는 생각이 줄었고 한가지 생각을 하는 집중력이 비교적 많이 늘어난것 같습니다.

정말 좋아요 정말 이 느낌 너무 좋아요.

저의 진심이 느껴지 길 바라며 저의 4박5일 후기를 쓰겠습니다.

 

 

1년 동안 후회도 많고 뿌듯 함도 많은 재수생활을 보냈습니다.

노력에 비해 분에 넘치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열등감에 쩌들어 원서를 썼습니다.

남들이 시선을 생각하며 원서를 쓴 나머지 3개 다 떨어졌습니다.(그게 불가 1주일 전입니다.)

 

원서를 안정으로  쓰라는 아빠의 말을 안듣고 대학에 떨어진 것같아

아빠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가지 않으면 삼수지원을 해주지 않을 것같아서,

아빠의 자운선가 4박5일 체험 권유로 자운선가에 오게되었습니다.

 

자운선가에 대해 아무정보도 없었고 뭐하는지도 모르고 자운선가에 오게되었습니다.

 

맨 처음 자운님 말씀을 들었을 때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아 화가 나고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무슨 말인지 도저히 납득도 안되고 울고 싶었습니다.

딱 4박5일만 참자 이런생각이었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쓰는 이유는, 자운선가 오시기 전에 아무것도 모르고 가시는 것 보다 조금은 알고 가시는게 정말 추천드립니다.)

(저는 다른 사람의 말을 받아들이는 것에 열등감이 심하고 수치스러워서 그래서 더 못받아 들인것 인지도 모릅니다)

 

저의 마음의 변화가 조금씩 시작했을 때가

라사님과의 상담을 한후였습니다

맨 처음상담을 할때, 라사님 말은 듣지도 않고

제 생각만 하고 내 생각만 맞다라고 무시했던 것 같습니다.

라사님이 제가 적은 조사지를 읽으시면서 저에게 언니 열등감이 있다고

했을 때 이해도 못하고 인정도 안했습니다.

저는 언니보다 사랑을 많이 받고 그래서 질투안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푸도님과 함께 언니에 대한 감정을 풀때

열등감이 있다는 걸 느꼈어요

언니의 얼굴,공부잘하는것 전부다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때의 감정을 최대한 표현하면 정말 망치로 뇌를 뿌셔박는 느낌이었죠

 

그리고 라사님의 신뢰가 조금 생겼습니다.

모든 이쁜사람,공부를 잘하는 사람(좋은 직업을 가지는 사람)에게 

언니가 투사되어 열등감이 폭발했던거죠

그래서 제가 맨 처음 라사님과 헤라님의 말씀을 무시했고 말을 부정할려고 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이쁘고 공부잘하는 사람을 보면

아. 저사람은 이뻐서 저래, 공부 잘 했어서 저런가 보다 생각했었더라구요...질투했죠..

정말....하.....

 

푸도님들이 많이 감정 찔러주시고

많이 풀어서 지금 정말 시원하면서 답답합니다.

3일 째 저녁쯤에 정말 시원하드라구요...

 

지금도 자운님과 헤라님 말씀을 곰곰히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 화가나고 가슴이 답답한 부분이 많습니다.

 

저의 질투심과 열등감을 청산을 해서 헤라님과 자운님의 말씀의 진심을 다 이해하고싶습니다.

 

너무 지금 가슴벅차요

엄마,아빠 말이 달리들리고 사람들 말이 들립니다.

다른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진심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랬던 제가

다른 사람들의 말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헤라님이 노래 부른사람의 마음이 느껴지다고 강의도중에 그러셨을 때

정말 도저히 이해 못했습니다 

 

자운선가에서 집으로 돌아온 후 노래를 들을 때

모든 곡은 아니지만, 가사가 와닿고 느껴지고 이해됩니다.

정말 벅차습니다.

1시간 동안 노래를 느꼈던거 같습니다.

 

저는 푸도님과 재참자 분들의 도움도 많이 받았던거 같습니다.

 

아! 사람들과 얘기할 때 즐거워지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물론, 답답하고 이해가 되지 않을 때도 중간 중간 있습니다)

정말루요

아직 몇사람과 안해봤지만,

이런 감정을 이렇게 길게 느낀건 처음인것 같아요

행복합니다.

 

원래 다음주에 학원을 들어가려고 했지만,

부모님과 상의해서행복학교나 한번더 4박5일을 한후 삼수 할 생각입니다.

 

자운선가에 도움을 받고 달라진 저의 진심이 전해지길 바라면서 이 글을 씁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