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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제 자신의 감정을 많이 풀 수 있었습니다.

귀한보석 2014-08-19 00:00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 언니의 소개로 헤라님 동영상 강의를 즐겨 들었고, 자운선가는 주로 명상을 하는 곳인줄 알고, 명상만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 답답하고 딴생각이 많이 들어서 갈 생각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수행후기 읽어본 저희 언니가 저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후기보면 명상이 다는 아닌것 같다고 말해주어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그렇게.. 믿음이 가는 언니의 추천으로 일단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어요. 그간 여러가지 책과 내면치유 관련 프로그램이나 상담등 할 수 있는 것들을 어느정도 한터라, 진행되던 프로그램이나 모든 순서들이 저에게 참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벅찬 눈물이 났어요. 내가 나 자신을 미워한적이 너무 많았는데, 의지적으로 나를 사랑하려고 했는데, 저도 모르게 제 이름을 부르며 이렇게 노력하는 제 자신이 너무 아름답다고 갈 길이 멀어도 가면 된다고 말해주었고, 벅찬 눈물이 흘렀어요.감정을 풀게 해 준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래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파워풀하고, 생산적이라고나 할까요. 그 어떤 곳보다 제 자신의 감정을 많이 풀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정말로 제 묶은 감정들을 청산하고 싶었거든요. 또 절대묵언..이 너무 좋았어요…그리고 제가 정말로 남들이 저에게 해주는 시시비비에 많이 눌려있고, 괴로워한다는 것도 많이 보게되었어요. 한가지 한가지 행동을 할때마다 남들이 저에게 묵언을 해주는게 얼마나 좋던지…정말 내면을 볼뿐아니라 다른이의 판단(칭찬포함)에서 자유할 수 있어서, 또 그게 그렇게 좋았다는 것을 통해 제 내면을 더 알게되고, 보게 되고, 정말 이 곳이 지향하는 바에 대해 참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첫날 마스터님이 절 힘들게 한 사람을 저를 대신해서 목놓아 제 감정을 표현해 주실때, 사실 너무 감사했어요. 살면서 억울한 관념이 정말 많았고, 아직도 많고..그런데 그 날 전 공감과 이해속에 큰 위로를 받았어요. 덕분에 그 억울함을 열심히 풀었고요. 또 제 수치심에 대해 이야기해 주실때도, 어 나 그렇게 안느끼고 있는데 하는 약간의 동의할 수 없는 마음도 있었는데, 그래 믿자 마스터님이 보신게 정확한거야. 그래서 열심히 마스터님의 말을 믿기로 결심하고, 감정을 일으키는데 엄청난 저의 수치심을 또 풀어낼수 있었어요. 정말 신기했어요. 나도 잘 모르는 나의 영혼의 상태를 정말 다 느끼시나보다. 이분들의 말에 따르자. 그리고 함께 하면서 너무 감사하드라구요.

 

다양한 눈물,콧물을 흘리며 그렇게 저를 괴롭히던 수많은 관념과 경험정보(어느새 일상속에서 쓰고 있는 자운선가 메인용어^^) 털어낼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그리고 헤라님의 강의도 너무 재밌고, 즐거웠어요. 생동감있으시고, 살아있는 온전한 그 모습이 정말 매력있으세요. 제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실때, 저도 모르게 그 친근한 음성에 눈시울이 약간 올라갔다가 내려가고 그랬네요. 쉽지만 깊이있고, 또 비젼있는 강의 내용에 감동과 감화가 되었어요.

 

프로그램마다 정말 잘 짜여진 구성과 헌신하시는 분들 보면서도 감동이 되었고, 또 이렇게 자운선가를 탄생 및 운영해 주셔서 제가 정말 정말 감사하네요..오늘 출근해서 또 집에 오는길에 혼자말이 계속 나오네요…아 내가 지각관념이 있구나…(맞을라나.몰라..) 자꾸 늦게…하고 왓칭도 하고..뭐가 먹고싶을때 아 고놈..사랑받고 싶은 고놈이 또 오셨구나..하기도 하고..저도 모르게 하루종일 오가면서 속으로 관념타령이 나오네요ㅎㅎㅎ수행중 마스터님의 인도로 수치심을 풀고난후 신기하게도 저보다 똑똑한 부하직원과의 사이에서 제 열등감이 많이 나갔다는 것도 알았어요. 너무 마음이 편하고, 오히려 난 참 복이 많구나 이렇게 똑같은 아래직원이 있으니..라고 느껴지더라구요..끝무렵 많이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풀어야할 관념이 많이 남은 저의 모습에 더 가야할게 많아도, 방향성에 대한 신뢰가 있으니, 그 과정을 즐기자고 제 몸이 말해주네요.

그리고 회의시간에도 제 의견을 큰 꺼리낌없이 말하게 되는 저를 발견했네요…너무 살것같드라구요..너무 좋았구 감사했구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저는 아직 관념이 무지많아 당장 재참하려구 기다리고 있어요. 직접경험하니 너무 좋네요..오늘 퇴근길 전철에서 헤라님 강의들으면서 저도 모르게 자꾸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표했더니 다들 이상하게 쳐다보네요ㅋㅋ 머리가 절로 끄덕이는 것을 어쩔수가 없네요 전엔 그냥 듣기만 했는데 이제 가슴에서 듣는지 연신고개가 끄덕여지네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날을 보냈고, 제 일상은 제가 감정을 빼낸만큼 더 충만하게 살아갈수 있을꺼라 믿어요. 더 뺄것들은 또 청산하면 되니깐요. 이 길이 저에겐 진리의 길임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너무 기쁩니다. 대박이고, 정말 제대로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마지막날 아침에 혼자 감정을 풀고 있는데, 심장안에 있는 큰 다이아몬드를 보았어요 (헤라님 버전으로 하면..느낌이~~~^^;;;) 비록 내가 어떤 상처가 있고,지금 어떤 모습이건간에 나의 생명은 정말 귀중하구나라는 것이, 나의 탄생은 그 위대한 범주안에서 온 것이구나.. 강의해주신데로 나는 정말 다이아몬드와 바꿀수 없는 소중한 존재구나 라는 것이..항상 정말 열심히 머리로 생각하고 그게 너무 안되서 해서는 안될 마인드컨트롤을 많이 했었는데.. 가슴으로 조금 내려왔습니다. 벅찬 눈물이 났어요. 내가 나 자신을 미워한적이 너무 많았는데, 의지적으로 나를 사랑하려고 했는데, 저도 모르게 제 이름을 부르며 이렇게 노력하는 제 자신이 너무 아름답다고 갈 길이 멀어도 가면 된다고 말해주었고, 벅찬 눈물이 흘렀어요.

 

끝으로 혼을 다해 함께해주신 자연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함께 풀어주시고, 끌어주시고,  제 자신을 괴롭히는 관념들을 보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헤라님께도 의식의 세계로 끌어주심에 그저 감사합니다. 너무 생동감 넘치시고, 매력만점이세요. 피곤하다고 몸이 계속 난리네요.(관념인거죠잉?ㅋㅋ여기저기 다 갖다붙이게 되네요)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