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

자운님! 혜라님! 한나님을 비롯한 마스트님들! 푸도님들! 행복학교 수행자님들! 214기 도반님들! 이번 수행의 가치는 아마도 감동을 포함하면 각자의 연봉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식간에 지나간 4박5일 수행의 좋은 인연이 앞으로도 이어지기를 소원합니다.

퇴소 후 제일 먼저 어머니 병환으로 충격이 크신 아버지를 찾아뵈었습니다. 늦었지만 세배를 드리고 안겨 감사하다고 엉엉 울었습니다. 난생 처음입니다. 다음은 장모님을 찾아가 세배하고 엉엉 울었습니다.제가 자운선가를 처음 접한 것은 2012년 4월 헤라님 동영상 강의였습니다. 그 때 저는 미친 듯이 무쇠체력을 자랑하며 달리다 공황장애가 왔을 때 입니다. 그 때의 강의 내용은 “삶은 자기가 만든 홀로그램” 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무슨 일이 있으면 외부에서 그 원인을 찾았으며, 무능한 부하직원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그런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강의를 반복해 같이 듣던 아내가 군복무 중인 아들을 4박 5일 수행에 보냈습니다. 돌아온 아들이 너무 많이 변했습니다. 감사할 줄 아는 아들로.. 다음은 아들이 여동생을 데리고 수행에 참가했습니다. 그 토록 까칠하고 밤송이 같은 딸이 애가 아주 부드러운 딸로 변했고, 지난해 행복학교 과정도 마쳤습니다.

이번에 휴가도 안내도 되는 일정이라 제가 참가하였는데, 입소절차를 마치고 대기하는 시간에 “무아즉진아(나없음이 참나), 진아즉여의주(참나가 여의주)”가 무슨 의미일까 ?? 했습니다. 자운님의 파동, 파동에너지 상쇄, 공명 등 논리적인 강의가 제머리 속에 쏙쏙들어 왔고, 혜라님의 상세 강의로 잘 이해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인생의 전환이 되는 상당부분의 일들이 태아때 부터의 버림받을 수 있다는 경험정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4일째 되는 날 아침, 사춘기 때부터 30연간 시작된 양치질 할 때 헛구역질이 사라졌습니다. 신기한 일입니다. 저의 수치심이 많이 사라진 듯합니다. 그리고 “진아즉무아, 무아즉여의주”의미를 마음으로 느꼈습니다. 저에게는 엄청난 감동입니다. 오늘아침 몸수행 때는 태아 때의 경험도 이러한 자운선가의 수행을 만나기 위한 고통의 과정이라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퇴소 후 제일먼저 어머니 병환으로 충격이 크신 아버지를 찾아뵈었습니다. 늦었지만 세배를 드리고 안겨 감사하다고 엉엉 울었습니다. 난생 처음입니다. 다음은 장모님을 찾아가 세배하고 엉엉 울었습니다. 23년 결혼 생활에 처음입니다. 병원에 계신 어머니도 명절전보다 기운을 많이 차려 좋았고 집으로 찾아가 아내와 자녀들과 안고 미안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으로 엉엉 울었습니다. 결혼 후 처음입니다. 다 감사한 감동입니다.

앞으로도 자운선가의 수행모드(본성아님을 알아차림, 청산, 몸운동, 신명나는 일터)를 생활토록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아내가 수행에 참여하여 온가족 모두 자운모드로 무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옆에서 수행에 도움을 주신 도반님(홍.., 김.. 등)님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