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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마스터 천도제] 사랑은 못받고 수치받은 여자의 아픈마음

헬렌 2020-10-29 00:13

 
우리가족은 서로를 미워하고 수치주는 아픈 가족입니다.
아픔을 느끼는게 싫어서 서로에게 상처주고 미워하며
마음을 버리고 살아왔습니다.
 
천도제가 시작되었습니다.
혜라님의 멘트가 시작되자 나의 아픔도 시작됩니다.
저의 조상님들은 죽을때까지 일하고, 고생만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을 받지 못하고
미움받고, 무시받고, 수치받는 아픈 조상님들이 오셨습니다.
이해받고 싶은 그 조상님들이 명상홀에 가득 왔다고 하십니다.
.
사랑한번 받지 못하고 수치만 당한 그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미치게 아팠습니다.
그 오랜세월동안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얼마나 한스러우셨을까요.
몸을 가진 후손인 제가 그동안 그 아픔을 느껴주지 않아 
편하게 쉬시지도 못하신 나의 조상님들께 참회가 올라왔습니다.
내가 대신 느껴주겠다고, 대속하겠다고 다짐하고 조상님들께도 약속드렸습니다.
 
혜라님을 통해 마음한자락 이해받으신 조상님들께서
누더기를 벗으시고 새 꼬까옷으로 갈아입으시고
황후들이 쓰는 비녀와, 황금저고리, 옥색치마를 저에게 선물로 주시고
늘 부모님을 걱정하는 저에게 부모님은 걱정말라는 말과 함께 편히 가셨습니다.
 
다른 마스터들의 세션을 보면서도 내가 아닌 마음이 없었으며
혜라님과 모든 마스터들이 아픔을 나눈 형제,자매 가족같았습니다.
 
혜라님 제 스승으로 와주셔서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저를 구하고, 저희 가족을, 저희 조상을 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세션 후 혜라님께 삼배를 올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 가족을 대신해 제가 조상의 아픈마음 느끼고 인정하며 혜라님 가시는길 함께 하겠습니다.
이 한 몸 혜라님이 쓸 수 있도록 아픈마음 많이 느끼고 잘 닦아놓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혜라님
오늘밤만은 부디 편안히 주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