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행복 스테이 후기


행복스테이 한달, 처음으로 삶의 목적을 알게되다.|

조회 1,439

행복한선구자 2019-08-30 00:00

한 달여간의 행복스테이 기간은 제 24년간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값진 순간이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수행을 하는 목적은 제 뜻을 관철시키고 모든 사람들과 상황에서 버림 받지 않고 사랑받기 위함 이었습니다.

 

수행을 시작하면서 신기하게도 제 뜻대로 하고 싶은 것들을 다 이루었지만  , 마음은 늘 고통스럽고 힘들고 죽고 싶었습니다. 

 

그 이유가 먼저 제 뜻대로 하고 싶어 수행에 집착하는 에고가 제 뜻이 관철될 수록 저를 잠식해가고 있었고, 

 

애초부터 제 뜻대로 하면 행복해질것이라고 생각한 에고의 가정이 옳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제가 제일 행복한 순간은 대 자연속에서 스스로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작은 존재이며 애쓰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온통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체득할때와 , 

 

절에서 불상 앞에 무릎을 꿇고 부처님 앞에서 모든것을 내려 놓을때 였습니다. 수행은 그렇게 두려움에 꽉 쥐고 있던, 그러나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저를 얽매고 숨통을 조여오던 것들로 부터 자유로워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행스의 가장 큰 장점은 매 순간 현실에서 올라오는 마음을 관조하고, 바로 바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사람들을 만나면 두려움이 자동으로 떠서 이를 거부하기 위해 미움을 습관처럼 올리고 있었습니다.

 

내 기분이 더러우니 니들이 나한테 맞춰라 라는 마음을 너무나 당연히 생각하며 남의 마음을 빼앗고 내 마음도 빼앗으며

 

개미움을 쓰고 살아왔고, 그 때문에 제 인생이 이 모양 이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인생의 성적표가 

 

제가 마음을 쓰고 살아온 성적표더군요.. 

 

정말 놀라운건 여태껏 개차반 처럼 사는 저의 모습을 외부에서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저 역시 전혀 인지

 

하지 못한채 잠식당해 몇십년을 미움 자체로 살아오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행스에서는 많은 도반님들이 제가 관념이 올라올 때 마다 사랑으로 인지시켜주고 도와주시기에 밖에서 보다 훨씬 손 쉽

 

게 에고를 알아차리고 제 자신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수행을 통해서 처음으로 내 존재가 육체가 아닌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인생의 목표가 오로직 본래로 돌아가

 

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마음을 거부하며 사느라 참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마음을 갖고 태어난 것이 정말 감사하고 

 

이렇게 육체가 살아있는 동안 참법을 만나게 된 것이 엄청난 기회이고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매일이 본래와 가까워지기 위해 배워가는 소중한 수행터이고, 진정한 삶의 목적과 의미를 알아가게 되어 가슴이 설레이고 행복합니다.

 

수행을 시작하기 전과 지금의 저는 정말 존재가 바뀐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삶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죽음 이외에는 이 악순환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좌절 했던 제가 이렇게 변화될 정도이니

 

저처럼 마음 때문에 힘들었던 분들이 수행을 통해서 꼭 존재가 변화 되실 수 있으실거라고 믿습니다 :)

 

저에게 이렇게 소중한 수행법을 알려주신 자운님과 혜라님 자운선가 모든 도반님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이 은혜 절대 잊지 않고 제가 값 없이 받은 만큼 세상에도 값 없이 돌려줄 수 있는 인간다운 인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매 순간을 진지하게 삶에 임하겠습니다. 

 

그 동안 그토록 힘들었고, 그 덕분에 이른 나이에 수행을 만나게 된 것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겠죠!ㅎㅎ 

 

제 인생에 와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