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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깨우기 명상 후기


마음깨우기명상 386기 후기입니다

조회 1,516

큰나무 2023-04-03 10:09

혜라님 수십번씩
자기 고집을 꺽어라
자기 가해자 보는 두려움 느끼라고 했지만
머리로는 너무 하고 싶은데 안되서 괴로워 하다가
이번 마깨명으로 제 고집과 가해자보는 두려움을 보고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건 나 자신이라는 걸 자각했습니다
 
합일명상후 제 고집과 가해자를 보기 시작하다가
죠수아 를 보면서 영화보는 내내 두려움에 벌벌떨면서 저게 나구나 하는게 
확실하게 와닿으면서 제 고집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내뜻대로 되지 않으면 미움받았다고 버림받았다고
골부리고 미움질하고 살기 쓰면서 고집부리고 가해한 나를 봤습니다
5살때 술 취한 아버지에게 뺨 한대 맞고
50년을 아버지를 미워하고 살기 쓰며 고집부렸습니다
아버지를 미워하고 어머니를 미워하고 고집부린 제 가해자를 보고 
잘못했다고 깊은 참회를 했습니다
 
나는 신이다
를 보면서 병신의 마음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정명석의 열등이 병신의 마음을 보면서 저게 나구나
정명석의 추종자들을 보면서 저게 나구나
쭉쭉빵빵 예쁘고 날씬한 여자를 병풍처럼 두르고 다니면서
이게 나의 우월함이라고 하는 병신의 마음
정명석이라는 대단한 사람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으면서
특별한 사람이된거 같은 우월감을 느끼는 병신이 나구나
 
열등한 병신의 마음을 느끼면서 
내가 빈대같고 흡혈귀 같다고 느끼면서 
아픔과 굴욕감을 느끼다가
어느순간 각성이 왔습니다
내가 나를 너무수치주고 가해하고 있구나
 
그리고 나의 완전함을 느꼈습니다
누구의 인정과 사랑이 없더라도
나는 완전하고 아름다운 존재임을 자각하는 순간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고 자유로워졌습니다
 
 
제가 1년에 2번씩 영체마을 갔는데
남편이 3번가도 괜찮다고 흔쾌히 말해줘서
이제 3번씩 갑니다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영체마을 스텝과 혜라닙
또다른 나 인 도반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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