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마음깨우기명상 2번째 참가였어요. 첫번째 왔을때에는 아픈 마음을 많이 느꼈다기 보다는 슬픔 분노 화를 많이 풀고 왔던것 같아요.
두번째 가니까 처음 갔을때보다 아픈 마음이 뭔지 그 가슴속에 애린 그 아픔이 조금은 뭔지 알것 같아요.
아직까지도 온전히 나의 마음을 내가 전부 알아차리지는 못하지만 이번에도 혜라님과 마스터님과 영체마을의 너무나도 큰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참가하고 돌아왔습니다.
매번 한번씩 갈때마다 엄청난 깨달음을 얻고 가는데 저는 제가 늘 피해자라고만 생각했지 제가 가해자라는 생각은 아예 하지 못했었는데 제가 어떤것을 가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제가 그렇게 알고 싶었던 저의 돈이 없는 현실을 창조하는 마음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그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1남(첫째) 4녀의 막내로 태어나서 그다지 꼭 필요하지 않은 자식이지만 아기가 들어서서 어쩔수 없이 엄마가 나은 자식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엄마 뱃속에 있을때 엄마는 돈때문에 나를 나을까 말까 고민했었다는 사실을 혜라님을 통해 듣게 되었고 엄마는 제가 태동이 심해서 아들인줄 알고 저를 나았다는것을 엄마에게 들어서 알고있는 상태였습니다. 딸인것 알았다면 엄마는 나를 낳지 않았을수도 있었다는것을 태아의 저는 이미 알고 있었던거에요. 그래서 죽임을 당할까봐 일부러 아들인척 하면서 발길질을 심하게 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미 태아일때부터 나는 쓸모없는 존재라는 잠재의식이 형성이 되었어요. 그리고 엄마가 돈 걱정 때문에 나를 나을지 말지 고민했기 때문에 돈이 없다는건 곧 저에게는 죽음을 뜻해요 그래서 저는 돈을 엄청나게 두려워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돈이 없는 현실이 창조될수 밖에 없었어요. 돈이 두려우니 내가 무서워하는것이 나에게 온다면 저는 저도 모르게 잠재의식으로 돈을 오지못하도록 자꾸 막고 생기면 버리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이 관념을 알게되었다는것은 엄청난 깨달음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이답을 저혼자서 마음공부하면서 찾는다면 아마 몇년 혹은 그 이상 걸렸을수도 있었을것 같아요. 원인을 알았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축복이라는것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저는 이번에 저의 잠재의식 속에서 제가 짐짝이라는 관념이 세팅이 되어서 제가 가족들에게 짐짝인 현실을 창조하며 가족에게 가해한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부모님을 엄청나게 걱정시켜 드리면서 그 아픔을 느끼지 않고 다 버렸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양가 부모님이 저희 가정을 걱정하실때마다 속으로 극성이다 오버를떤다 아 내가 알아서 할께 관심좀꺼줘 라는 생각을 늘 했었어요. 근데 사실은 그게 너무 아파서 제가 짐덩어리라는 현실을 받아들이는것이 너무 아파서 저의 열등이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그 마음을 외면하기 위해 일부러 그런 생각을 올려 그 마음을 버렸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부모님의 마음을 많이 느끼고 왔는데 너무 아팠어요. 특히 엄마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되었다는 늘 원망만 했었는데 엄마의 입장에서 내 자신을 바라보니 늘 원망만 쏟아놓고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내가 너무 기가막히고 가슴이 아프고 억울하고 분노가 일어난다는것을 느끼고 왔어요. 그래서 이제 더이상 내가 이렇게 된것은 엄마의 탓이 아니라 내가 내 인생을 이렇게 만들었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하였습니다. 더이상 엄마의 탓으로 돌리면서 엄마를 아프게 하고 싶지 않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그렇게 엄마를 공격하는 마음을 많이 쓰는만큼 내 자신에게도 내 열등이에게도 나를 끊임없이 수치주고 공격하며 가해한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렇게 나와 내 가족을 상처를 주면서 가해를 하면서 그 아픈마음을 느끼고 싶지않아 나혼자 피해자라고 내가 하고싶은 생각만 하면서 다 버리고 살았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저에게 느끼게 해주고 알려준 마스터님들과 혜라엄마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늘 그냥 겉치레가 아니라 마음속깊이 사랑의 마음으로 나를 도와주고 저의 치유를 위해서 진심으로 사랑의 마음을 써주시는게 느껴져서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아픈마음이 올라올때마다 버리지 않고 느껴서 저의 현실창조를 서서히 바꾸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