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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혜라님 궁금합니다~ - 바다같은

2019-11-27 00:00

바다같은님, 아직 미움의 에고를 덜 청산하셨네요^^

 

회식이 잦아서 참석하기 싫은 마음을

미움이라고 인식하면서 표현하지 못하고 있잖아요.

 

회식 때문에 가정에 문제가 생기면 윗 분들께 말씀을 드려서

회식 참석 횟수를 조정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런데 회식에 참가하지 못하겠다고 말을 하면 미움 받을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꾹 참고 계속 회식에 참석을 하고 있는

에고가 바로 미움 받는 것이 두려워서 미움을 거부하고 있는

미움의 에고입니다.

 

미움의 에고가 청산이 되려면

기꺼이 미움 받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대는 미움 받을까 봐 두려움 때문에

미움 받는 것을 거부하고 있으니 아직

미움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미움을 인정하고 쓸 수 있으려면 미움 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을 더 청산해야 합니다.

 

미움 받는 두려움이 곧 죽음의 공포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거부하는 것이니 사랑세션에 참가하여

죽음의 공포를 더 청산하신다면 미움 받는 두려움 때문에

자신이 생각을 표현 못하는 일이 없어질 것입니다.

 

사랑세션에 몇 번 더 참가하여 죽음의 공포를 청산 하세요.

죽음의 공포가 내려가면 미움 받을 용기가 생긴답니다.

이 때 미움 받을 각오를 하고 회식에 참가하지 못할

사정을 말씀 드리고 양해를 구하면 상사나 동료들이

기꺼이 이해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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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자운선가님께서 2019-11-18 21:00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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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바다같은'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명상프로그램에 한번,  사랑세션에 한번 참석한 '바다같은'이라고 합니다

 

궁금한 게 있어서 메일 드립니다
명상 프로그램 참석 후 인생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미움, 분노를 적극 청산했더니 이젠 상사의 이쁨을 받고 인정을 받으며 능력있는 직원으로서 당당하게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도 바뀌지 않는 게 하나 있는데요~
회식이 너무 잦다는 겁니다
제가 속한 팀은 바로 옆의 다른 팀과 비교해서도 회식이 굉장히 많습니다
팀장님, 과장님, 국장님 등 상사들이 모두 활발하고 술자리를 좋아합니다
문제는 강제참석이라는 것입니다
다행인지 술은 강요하지 않으시지만 일주일에도 두세번씩 회식을 참여하고 집에  12시에 도착해 가족들에게 밥 한번 못 해주는 현실이 슬픕니다
전 퇴근하고는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신경을 써주고 싶거든요

 

이 현실이 왜 창조된 것인지 이걸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