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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 - 하튜

2019-05-21 00:00

하튜님, 간절함이 그대를 도울 것입니다.

 

누구든 삶에서 간절하게 원하고 지극정성을

다해 구했던 것은 반드시 얻게 된답니다.

저도 그렇게 마음공부를 만났답니다.

 

그대의 현재 마음인 잠재의식이 

이 공부가 삶에 정말 중요하고 꼭 필요한

소중한 것으로 인식하고 받아들인다면

어떤 역경과 난관이 있어도 그대는

마음공부를 하게 될 것입니다.

간절한 마음은 원하는 것을 반드시

이루어 주는 능력이 있으니까요.

 

그대의 마음의 능력을 믿으세요.

 

지금 그대의 문제는 부모님의

반대도 시간도 돈도 아닙니다.

그대 자신의 마음입니다.

그대의 마음이 결정을 못하고 갈팡질팡

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는 뜻입니다.

 

주변 상황이나 여건을 보지 말고

오직 자신의 마음만 보세요.

모든 여건이 다 갖추어졌어도 그대의 마음이

허락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고

아무리 악조건이라도 그대의 마음이

하겠다고 결정하고 마음을 먹는다면

어떤 일도 이루어질 것이니까요.

 

지금 이랬다 저랬다 갈피를 못잡고

방황하는 그대의 마음의 중심을 잡고

결정을 하세요.

나는 반드시 무슨 일이 있어도

마음공부를 하겠다고.

그래서 내 인생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멋지게 살겠다고.

 

이렇게 마음으로 결정한 후에 지금 앞에

놓인 일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다 보면

반드시 마음공부를 하게 될 것이고,

마음공부가 깊어지면 그대의 인생에

대한 해답도 하나씩 나타날 것입니다.

 

조급한 마음과 지금 당장 인생의 모든

답을 얻고 어려운 일들을 해결하겠다는

강박증을 버리세요.

인생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랍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지극정성을 다하되

조급하게 해결하려 들면 안됩니다.

 

지금 그대 앞에 놓인 일부터 정성껏 하세요.

크든 작든 모든 일을 지극정성으로 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그것이 마음공부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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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자운선가님께서 2019-05-31 16:42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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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하튜'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혜라님 이번 5월 서울 지부에서 있었던 좌담회에서 5-6년전에 수행에 참가했었다고 했던 저 기억하실까요? 저는 26살 여자입니다.


너무 고민이 많아서 질문을 올립니다.


제가 간호학과를 다닐때 자운선가를 알게되서 부모님 몰래 정규프로그램을 참가했었지만 부모님의 심한 반대도 있고 저도 관념에 밀려 얼마 전에야 다시 혼자 혜라티비 보고 연단도 하고 있습니다.


자운선가 수행을 그만두고 난 뒤 저는 간호학과를 졸업하여 대학병원 간호사가 되었으나 힘들고 간호사를 그만두고 싶어 그만두었는데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지 몰라 로컬 피부과에서 간호사 상근직으로 일하다가 여전히 간호사를 그만두고 싶어 이제는 승무원이 되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알바를 하면서 준비중에 있습니다.


사실 이제 옳은 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좋은 건 간호사를 하면서는 항상 10-12시간 이상 일하고 휴가도 제가 원할 때 쓰지 못 하기 때문에 제 시간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제는 좀 여유가 생겨 혼자 수행을 하기도 정규 프로그램 참가할 시간 여유도 생기긴 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 몰래 수행에 참가해야한다는 것도 돈문제도 걸립니다.


그런 마장도 제가 그래도 혼자 수행을 하면서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면서도 이렇게 관념이 센데 혼자 극복하여 수행을 갈 수 있을까 앞으로의 길을 올바르게 찾을 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혜라님 도와주세요ㅠㅠㅠ


* 정규 프로그램 참가 :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