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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우월하다고 느껴도 화가 나고 무시당할까 봐 두려워요. - 깨달음을 향해~|

2019-04-24 00:00

깨달음을 향해님, 열등이 에고입니다.

 

자신의 사랑 받고 싶은 여자 마음을

무시하고 수치주는 여자 열등이 에고가

무의식 속에 있습니다.

 

그대가 버린 열등이 에고는 인정받고 싶어서

자신의 존재를 계속 알리고 있습니다.

 스스로 예쁘고 훌륭하고 똑똑하다고 느끼는

그 느낌이 바로 열등이 에고가 자신을 인정해

달라고 올리는 우월감의 느낌입니다.

 

진짜 우월하고 자신감이 있는 에고는 스스로

똑똑하고 훌륭하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당연한 것이기에 특별히 자랑스런

감정을 올리지 않는 것입니다.

밥 먹고 잠 자듯이 자신이 가진 우월함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뿐, 자랑스러워

하거나 인정 받으려 하지 않습니다.

 

자랑스러워 하거나 인정 받으려는 마음의

기저에는 스스로를 수치스러워 하거나

인정 받지 못했다는 열등감의 에고가 있습니다.

자신이 못나고 수치스럽고 열등해서

버림 받은 에고라는 열등감이 있는 것이죠.

 

바로 그 열등한 여자를 자신으로 받아 들이고

인정해야 하는데 그 열등한 여자는 무시하고 버린 채

우월한 여자에 집착을 하니 우월감을 느껴도

화가 나고 무시 당할까 봐 두려운 것입니다.

 

열등감을 인정한 만큼만 진짜 우월감을

느낄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진짜 우월감은 자랑스럽거나, 우쭐하거나,

인정 받고 싶거나, 그런 마음이 아닙니다.

 

그냥 나라는 존재로서 당연한 느낌입니다.

자신감과 당당함은 바로 자신을 스스로

인정하는 존재의 인정과 사랑에서 나오지요.

 

가짜 우월감은 남을 무시하고 나를 높이려는

열등감을 쓰면서 존재하려고 하기에 남들에게

인정 받지 못하고 괴로운 것입니다.

진짜 우월감은 남을 무시하지 않고 나와 남 

모두를 인정하고 높이는 마음을 쓰기에 남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고 멋지게 보이는 것입니다.

 

자신의 열등이를 인정하고 느낀 만큼

진짜 우월이를 쓸 수 있습니다.

질문의 내용을 보니 깨달음을 향해님은

멋진 우월이로 살고 싶은 것이지요? ㅎ

 

그렇다면 그대 무의식 속에 열등하고

수치스럽다고 버린 자신의 열등이 에고를

인정하고 느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진짜 우월이가 나타나게 되니까요.

 

지금은 가짜 우월이인 열등이가 우월한 척을

하려 하기에 남을 무시하면서 자신만

인정 받으려는 열등감을 쓰고 있답니다.

그래서 남들이 인정을 해주지 않는 것이지요.

무시 받으면서 인정을 해 줄 사람은 없으니까요.

 

반드시 자신의 여자 열등이 에고를 알아차려서

그 열등이가 쓰는 남을 무시하면서 인정 받으려는

마음을 버리고 남과 나 모두를 인정할 수 있는

우월이가 되어야 합니다.

 

혼자서 자신의 열등이를 마주 한다는 것은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5월에 오신다니 일단 지금은 생활 속에서

혜라tv 열심히 보시고 몸치유를 많이 하세요.

그렇게 하다가 수행에 오시면 무의식이

쉽게 열려서 자신의 열등이 에고를 보기가

좀 더 편할 것입니다.

 

마음공부는 그대의 열등이 에고의 삶에서

멋진 우월이 에고의 삶으로의

큰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깨달음을 향해님, 화이팅!!!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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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자운선가님께서 2019-04-30 13:20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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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깨달음을 향해~'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혜라님. 안녕하세요??

저는 스스로가 예쁘고 훌륭하고 똑똑하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제 직업도 좋다고 느끼며 제가 이룬 가정도 남들의 인정을 받고 싶고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남들이 인정해주지 않는 느낌을 자주 받고 그러면서 화가 납니다.

왜 나를 인정해주지 않는가? 왜 나를 사랑해주지 않는가? 왜 나를 예쁘고 똑똑하다고 하지 않는가?

왜 나를 여자로서 매력있게 봐주지 않는가? 하면서 화가 납니다.

그리고 한편 자주 상상에 빠지곤 합니다. 내가 했던 말중에 멋진 말들을 되새기면서 타인들이 나를 우러러보고 사랑해주는 상황속으로

상상을 통해 들어가곤 합니다.

그리고 내가 나를 우월하다고 느낄 때 불안합니다. 이런 상태가 오래가지 않고 조만간 내가 바보같다고 느낄때가 오며,

나를 사랑해주지 않을거라는 불안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남편한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많이 올라오는데, 남편이 불편합니다.

제가 결혼전 지금 남편이 아닌 남자와의 사이에서 낙태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게 생각이 나면서 이걸 알면 남편이 더 이상 나를 사랑해주지 않을 것 같은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이걸 내가 죽을때까지 말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말을 하면 어떻게 될까? 말해도 되는 상태가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여자로서 누가 저를 좋아해줄까 하는 두려움이 커서 결혼전 누군가와 연애할때도 너무너무 괴로웠고 그래서 오래 연애한적도 없었어요.

지금도 남편을 보면 불편하고 애정표현하고 싶어도 부끄럽고 쑥쓰러워서 무관심하게 대해요..

부끄럽고 성관계도 적극적으로 못하겠고, 어쨌든 너무 제 삶이 부자연스러워요.

뭔가가 저를 꽉 얽어매서 구속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자유롭고 싶습니다.

 

* 수행프로그램 미참가이나 5월 3박4일 입문프로그램 참석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