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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해요! - 솔직한지워니

2019-05-05 09:41

닉네임 '솔직한지워니'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혜라님 안녕하세요 저는 정규 수행 1번 참가한 솔직한 지원니 입니당

저번에 혜라님 궁금해요에 올렸던 글에 답해주신 댓글을 읽는 내내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 이였어요 감사드립니다

있잖아요 집에서 혼자 노래 틀어놓고 풀어내기를 하는 중간에 막 울거나 화를 낼때

 팔꿈치에 염증생긴 부위가 너무 아픈데 왜그런 것인가요

표출을 할 수록 아팠던 부위가 나아진다고 알고 있는데 중간에 욱신욱신 거리니까

내가 없는 화를 내는건가 잘못 하는건가 이런 생각이 떠올라서요

 

그리고 제 안에 버림받은것에 대한 분노와 억울함이 큰지 계속해서 분노가

일어날 상황이 오는데 정말 누가봐도 제가 만만해서 그분이 화를 내시는 상황인데 그럴때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분노를 청산하고 올바른 표현을 하려해도 내가 이때까지 바보처럼 표현도 안하고 웃어줘서

 저 사람이 저렇게 돼있구나 하는것에 올바른 표현을 했다간

여기 있는 사람들과 저 사람은 저를 계속적으로 똑같이 만만하게 대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분노를 청산 할  수는 있겠는데 만만하게 봐서 저렇게 한다는게 같은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살 수 있을까 하고 그 인간 자체를 보기 싫을때 정이 떨어질때 이럴때는 어떤 관념을 청산해야 하는걸까요 혜라님

 

또 풀어내기 하는 중간에 감정이 올라와서 느끼는데 이런 관념이 있었구나 생각이 드는 순간 그 감정이 사라져요 그게 청산이 되는건지 생각으로인해 무의식으로 숨어버리는건지 모르겠어요 ㅜ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