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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이 꿈은 무슨 의미인지 궁금해요. - 무의식 탐험

2019-05-05 09:55

무의식탐험님, 죽고싶은 에고입니다.

 

자신이 버림받은 존재라는 사실이 

너무 두렵고 수치스러워서

죽고 싶어 하는 에고입니다.

그대의 무의식 속 버림 받은 에고의

모습을 꿈 속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들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것은

버림 받은 에고의 두려움을 보여주는

것으로 죽고 싶은 마음을 의미하지요.

혜라님의 뒷태가 거의 나체인 것은

버림 받은 에고의 수치심을 보여 주는 것으로

그것 역시 죽고 싶은 마음을 보여줍니다.

 

꿈에서 아들과 혜라님은 그대가 자신의 

버림 받은 에고로 투사하는 존재들이지요.

그래서 그 존재들의 모습이 바로 그대의

무의식 속 버림 받은 에고가 느끼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무의식 속 그대의 버림 받은 에고는 너무

두렵고 수치스러워서 죽고 싶은 마음인데

그 죽고 싶은 마음을 인정하기가 두려워서

외면하고 있기 때문에 그대의 마음이

너무 괴롭고 힘든 것입니다.

 

꿈이란 억압된 무의식이 인정 받지 못한

자신의 마음을 정화하여 에고의 괴로움을

덜어주고 해소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대의 꿈도 바로 억압된 무의식의 괴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나타난 것입니다.

 

자신의 죽고 싶은 마음을 인정하고

무의식 속 버림받은 에고를 만나야 합니다.

그래야 마음의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 

평안해지고 삶도 순조롭게 풀려갑니다.

 

자신의 죽고 싶은 에고를 마음으로 알아 차리지

못하는 한 마음은 힘들고 괴로울 것이며 삶도

크고 작은 근심걱정이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무의식탐험님, 당장 수행 참가는 힘들더라도

열심히 혜라tv를 보시면서 몸치유를 하시다

보면 마음공부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6월에 서울 지부에서 마음세션에 참가 하신다니

그 때 죽고 싶은 에고를 만나 봅시다.

그리고 5월에 서울지부에서 하는

좌담회에 참가해 보세요.

마음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서 6월

마음세션을 하실 때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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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자운선가님께서 2019-05-05 09:53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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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무의식 탐험'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혜라님. 안녕하세요? 요즘 헤라TV와 자운선가에 푹 빠져있는 사람입니다.

얼른 수행참가하고 싶은데, 거리와 아이들, 직장, 남편의 반대 등 쉽지 않습니다만,

서울원에서 6월에 마음세션 받기로 되어 있어서 기대하고 있어요.

감사드리고, 앞으로 저도 행복해지고 싶어요..

 

제가 어제 꿈을 꾸었어요.

저는 아들2명과 남편 이렇게 네식구이며, 큰아이 11살, 둘째6살이예요.

어제 꿈에서 내 아들이 장난치다가 높은 난간에서 떨어졌어요. 아래를 봤는데, 피가 홍건하고 죽은 것 같았답니다.

그리고 자동차 운전중 브레이크가 듣지 않아 사고가 났고 사고처리를 못하고 어딘가를 왔는데

거기에 혜라님과 자운님도 나왔고 두분이 너무 평범한 모습으로 행사준비를 하려는 듯 여러사람과 걸어오시더니 탁자에 않아서 행사관련문서를 보고 있는 듯 했어요.

혜라님은 원피스를 입긴했으나 뒷모습이 거의 나체로 다 드러나보였어요. 저는 혜라님에게 인사를 했던 것도 같고 바라보기만 했던 것 같아요. 혜라님과는 눈이 마주치긴 했던 것 같은데 그냥 의미없는 눈맞춤이었구요.

 

예전에도 아들에 관해 비슷한 꿈을 꿨어요. 어떤 공연장이나 강연장 같은데 갔는데, 나는 잔뜩 타인시선 의식하고 있는 사이 내 둘째아이가 거기서 떨어졌어요.

너무 놀랍고 두려웠습니다. 아래를 보니 역시 피가 있고 죽은 듯 가만있었습니다.

 

 두렵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두려운 미래를 보여주는 것인지,, 무서워요.

혜라님. 이 꿈은 뭘 의미하는 것일까요? 혜라님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저의 둘째는 구순열로 태어났고, 백일무렵에 수술해서 이제는 티도 안나고 귀엽고 너무 사랑스런 아이인데요.

임신때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었고, 몸이 너무 안좋았는데 모든 뼈, 특히 허리 등이 너무 아팠고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었습니다. 입덧도 너무 심했고, 콜라와 초콜릿이외에는 한동안 먹지 못했어요.

 

구순열이란걸 알고 낙태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너무 두려웠습니다. 나의 미래가 말이죠. 많이 울고 남편과 싸우고 두려움에 힘들어했었어요. 임신말기로 갈수록 부종도 심했고요.

출산직후 정말 펑펑 울었고, 몸이 너무 추워서 담요를 몇개를 덮고도 해결되지 않는 추움으로 오랫동안 달달 떨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직장동료들이 찾아와서 우리 둘째 볼까봐 두렵고 보여주기 싫고 동정받고 업신여김받기 싫어서 휴직하고 용인에서 서울 언니네 근처로 이사갔었어요.

엄마가 내가 입덧과 육아, 직장 등 너무 힘들때 반찬을 보내주지도 도와주러 한번도 오지 않은 것때문에 오랫동안 원망했었구요.

 

수술해서 어떻게 하면 감쪽같아 보일수 있나 하는 생각에 골몰했었고, 서울에서도 엄마들과 어울리지 못했어요. 내가 동정받을까봐 무시받을까봐 너무 두려웠습니다.

 

어쨌든 우리 둘째는 순하고 사랑스럽고 너무 귀여워요. 우리 큰애는 둘째만 사랑한다고 억울해하는 상황이구요.

 

저는 1남 6녀중 막내이고 시골에서 태어났고, 부모님의 직업과 나이많은점 등을 부끄러워합니다. 아버지는 몇 년전에 돌아가셨고 형제들과는 냉랭한 편입니다.

일이 있을 때 일적으로만 통화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나 수다는 일절 없는 편이에요..

 

정규프로그램 참가여부와 그 횟수 : 미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