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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안녕하세요 ~혜라님 - 니콜

2019-04-07 17:51

니콜님, 뺏고 뺏기는 에고입니다.

 

엄마의 무의식과 아들의 무의식은

하나입니다.

따라서 지금 현실에서 아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그대의 모습이랍니다.

 

그대의 무의식 속에는 뺏고 뺏기는 마음만을

쓰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에고가 있습니다.

뺏지 않으면 뺏기는 두 가지 외에는

쓸 줄 모르는 수치심의 에고이지요.

 

주고 받는 사랑의 마음을 쓰지 않고

오직 뺏거나 뺏기는 수치와 두려움의 마음만을

쓰고 살기에 괴로움을 당하는 에고이지요.

 

그래서 아들은 뺏거나 아니면 뺏기거나 하는

두가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고

바로 그 모습이 그대의 모습입니다.

 

무의식을 열고 자신의 뺏고 뺏기는 에고의

두려움과 수치심을 알아차리고 인정해야 합니다.

엄마와 아들은 무의식에서 하나이기에

그대가 자신의 뺏고 뺏기는 에고를 알아 차리고

인정 한다면 아들도 바뀝니다.

 

아직 수행을 하지 않으신 분이니 일단은

혜라tv를 보시면서 시간 날 때 대둔산 힐링쉼터에

가서 몸치유를 많이 하세요.

 

그렇게 하다가 수행에 참가하면

무의식이 좀 더 쉽게 열릴 것입니다.

무의식이 열린 만큼 자신의 뺏고 뺏기는 에고를

볼 수 있을 것이고 아들도 달라질 것입니다.

 

니콜님, 수행터에서 뵐 수 있느 날까지

혜라tv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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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자운선가님께서 2019-04-07 17:31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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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니콜'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동영상을보며 지내고잇는데 또한번질문드려요


첫째아들은 현재5살 이고 이제어린이집을다니기시작햇습니다
​태어나서부터잘웃고 사람들을좋아햇어요
​그런데 걷기시작하면서부터는 적극적으로 낯선사람에게
​다가가고 모르는사람에게 가서 보지도않는데 웃고 .
​관심받으려하엿습니다

​제가막달에 2달간 미용실일을하며   사람들과소통하려
​일부러웃고잘대해드리려하고 친해지려하고해서일까요?
​​
문제는 어린이집 하원차량에서 내리면 저보다도 다른아이 엄마랑
​다른아이집에가려고 한다는것입니다
​첨에는 같은아파트고 안면이있어 놀러를갓는데
​현재저희아이가 다른아이에게마니뺏기는경험으로 자기도 무조건
​새로운것이나 그아이가가지고노는것을 뺏으려하다보니
​그집에놀러가는것도 민폐가되어버렷습니다
​항상옆에서봐주고있고편하게노는게힘이듭니다 . 매일 그집에갈려하고
​전 못가게하니  마니웁니다
​한달이지난지금  어린이집에서 뺏지마란교육을받아 그런지
​병원이나 놀이방에서 그냥 친구옆에있는 장난감을 가지고놀면되는데
​눈치보며 저한테가지고와서 제앞에서놉니다 뺏는행동은 거의줄엇고
​그냥있는장난감도 눈치를봅니다

뺏을때는  뺏어서 제가맘이불편하고  안뺏을땐 눈치를보ㅏ서
​맘이안좋습니다
​그냥편하게 주고받고 자연스럽게 놀게하려면

제가어떤맘을내야할까요?

​저도대인관계에 사랑받고싶지만 상처받을까 마음을닫고산지오래되
​아이가 그런모습에 너무 괴롭습니다
​집착이라면 놓아버리고싶습니다
​작년1년간  아이를통해 다른사람과(어른.아이모두)
​부딪히는 대인관계속에
​다른사람들의 부정적말투나..표현을 전혀받아들이지못하는 저를보았
​고  그것을견디며해결해보고자 우울증까지갓다가

이제겨우 알아차리고 받아들임으로 현재는  그런말에도 담담해지고
​그러더라도 크게신경쓰지않고  편하게넘어가지는데요
​이번에는 또다시  사랑받고싶은 에고인지  버림받은에고인지 모를
​상황들을 아이를통해 보아지는데  사랑을받고십구나 하는걸로는
​안되어  제가어떤맘을내면될지 궁금합니다

아이가  그냥 평범한아이들처럼 지냇으면좋겟는데
​풀리지않는 관계속에서 허우적대는것같아요
​집에서는 너무나 배려를잘하고 저랑도 편하게놀아요

저번에 주신답변에 너무도움되어 이번에도 ! 한번더 문의드려요

수행도 꼭가고싶습니다

수행여부 ㅡ미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