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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갑자기 두려움과 공포심이 올라오고 눈물이 납니다 - 석이맘

2019-01-19 00:00

석이맘님, 버림받은 에고의

두려움과 서러움입니다.

 

누구나 태아때 버림 받은 에고가 생깁니다.

이 때 버림 받을까 봐 두려운 태아의 마음은 

죽음의 공포입니다.

태아가 부모한테 버림받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니까요.

 

그래서 세상의 버림받은 모든 에고는

죽음에 대한 공포가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을 인정 하지않는 현대인은 버림받은 

두려움인 죽음에 대한 공포가 올라 오면 그 존재

자체를 인정 하지않고 자꾸만 현실에 보이는 것에

이유를 대면서 마음의 존재를 무시한답니다.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지 못하고 무시당한 그 마음은

자신의 존재를 알아줄 때까지 계속 괴로움을 주게 되지요.

알고 보면 모든 현대인이 겪는 고통은 마음을 무시하고

그 존재를 인정해주지 않아서 마음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은 그 존재만 인정해 준다면 괴로움을 주지않고

우리에게 행복이라는 선물을 주는 고마운 존재인데

그 진실을 모르는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마음을 외면 하면서 살기에 마음의 존재에게

고통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대도 지금 버림받아서 죽을 것처럼 두려운 버림받은 

에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 두려움이 올라 오면 버림 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데 자꾸 현실을 보면서

남편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이유를 대고 있는 것입니다.

 

그 두려움은 사랑 못받고 버림 받았다고 믿는 버림 받은

에고가 느끼는 두려움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대 무의식 속에 태아 때부터 사랑 못받고 버림

받았다고 믿는 버림 받은 에고가 느끼는 두려움과

서러움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현실 때문이 아니라 무의식 속 버림 받은 마음의 존재가

올라 온 것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버림 받은 마음의 존재 자체를 인정해야 합니다.

 

마음으로 인정하는 순간 바로 그 두려움이 가짜이며

망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두려움은 사라지지요.

 

그대가 혜라tv를 보면서 무의식이 많이 열려서

이제 무의식 속 버림받은 에고가 올라오는 것입니다.

힘은 들지만 좋은 현상이랍니다.

 

무의식 속 버림 받은 에고는 현실에서 내 뜻대로

되지않게 하고 내 삶을 방해하는 온갖 두렵고 힘들고

서러운 일들을 창조하는 마음 에너지이기에 그 에고가

올라 온다는 것은 그대가 인정만 해주면 청산이 된다는

뜻이고 버림 받은 에고가 청산이 된다는 것은 삶이

내 뜻대로 순조롭게 흘러간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석이맘님, 그대는 마음이 발달한 사람이라

무의식이 쉽게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힘들어도 시간을 내서 수행에 참가해 보세요.

버림받은 에고를 인정하게 되고 마음이

편해질 것이고 삶도 행복해 질 것입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답니다.

그대가 하고자 하면 할 수 있으니

수행에 참가하겠다는 마음을 내어 보세요.

혼자서 힘들게 버림받은 에고와 씨름하면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다 한 번의 수행 참가가

그대의 삶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수행터에서 뵐 날을 기대합니다.

석이맘님, 화이팅!!!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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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자운선가님께서 2019-01-21 14:20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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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석이맘'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혜라님~몇일전에도 질문올렸는데 또 궁금한 일이

생겨서요....ㅠ제가 태아때 낙태당할뻔했었는데...그래서

제가 걱정도많고 갑자기 지진나서 죽으면어떻게하지 도둑이들어오면

어떻게하지 그런 나쁜생각이 문득문득 자주 올라왔는데 혜라님을 통해

그게 죽음에대한공포라는걸 알게되었어요~

저는 마음공부하기전에도 신랑이 연락이 안되면 못참고 안좋은생각을

엄청많이 하는편이였는데 제가 혜라티비등 동영상통해서 마음공부를 한후

 

오늘저희신랑이 회식하는데 연락이 안되는거예요

그때 엄청난 공포와함께

제가 죽을거 같아서 아이처럼 발을구르고 무서워서 죽을거 같은 공포가

올라와서 신랑과 통화되자마자 펑펑울기시작해 1시간 가량 계속 눈물만

나더라구요~어릴때 엄마가 밤늦게 안와도 제가 불안해서 울고불고했던

기억도 계속나도 제가 자꾸 어릴때 기억을계속 떠올리며 사랑 못받았다는

서러움도 올라오고요...저희 신랑이오자 제가 펑펑울면서 무서워서 그랬다고

자기가 안오니깐 넘~무서웠다고 자기 없으면 난 못산다고 꼭 내옆에있어달라고

제맘을 표현하니 저희 신랑이 자기가 전화 못받아서 더미안하다고 절 꼭~안아주더라구요~그러니 맘은 진정은 되는데...

제가 왜이런걸까요?계속 감정이 올라와요..마음공부후 몇일은 정말 맘이

편안했는데...지금은 두려움 수치심 공포 불안등 안좋은 에고들이 막~올라오네요ㅠ 슬픈내용의 TV를봐도 감정이 확 올라와서 펑펑울고...

이게 우울증인지...제가 마음공부를 잘못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혜라님~아직 수행은 못 갔어요...아들이 좀 크면 갈생각인데

요즘들어 혜라님 빨리 만나뵙고 싶네요~글이 두서없이 막 적은거 같네요...

월요일 혜라티비에서 뵈여~~^^항상 사랑합니당~혜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