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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세째임신 - 나로나울맘

2019-10-29 00:00

나로나울맘님, 버림 받은 에고입니다.

 

모든 에고는 내 뜻대로 하고 싶은 집착의

에고이기 때문에 내 뜻대로 되지 않을때는

집착의 에고가 버림 받은 마음을 일으킵니다.

 

이 때 버림 받은 마음을 받아들이면

집착의 에고가 죽게 되고 모든 것이

순리대로 편안해집니다.

 

그런데 절대 버림 받은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 뜻에 집착하면서 고집을 부리면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그대가 셋째가 딸이길 바라는 마음이 바로

집착의 에고이고 아들이라는 말을 들었을때

올라 오는 가슴이 무너지는 느낌이 

버림 받은 마음입니다.

더 정확히 표현하면 버림 받은 마음을

인정하기 싫어서 거부하는 마음이지요.

버림 받은 마음을 완전히 인정한 상태는

어떤 거부감도 없는 편안한 상태니까요.

 

버림 받은 마음을 인정하세요.

버림 받아서 서럽고 아프고 힘든 마음을

기꺼이 받아들여서 느끼고 인정하시길 바랍니다.

인정을 하게 되면 아들이라도 주심에

감사하는 마음이 올라 오게 될 것입니다.

 

다음은 버림 받은 마음을 인정하는

마음 인정하기 명상 멘트입니다.

생활 속에서 자주 하시면 버림 받은 마음을

인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나는 버림 받은 여자 입니다

  이런 내가 너무 서럽고 두렵고 수치스러워요

  너무 수치스러워서 내 뜻대로 못하는 버림 받은 나를 인정하기 싫었어요

  이제 내 에고를 꺾고 버림 받아서 서럽고 힘들지만

  이런 나를 받아들이고 인정합니다

  내 뜻을 꺾고 본래의 뜻을 받아들이겠습니다

  본래의 뜻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 못한 저를 참회합니다.

  본래여 딸이 아닌 아들이라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꺼이 당신의 뜻을 받아들일 것이니 훌륭한 어머니가 되도록 도와 주세요

  저의 아들들을 당신께 맡기니 축복해 주세요

  어머니인 저를 통해 그들이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축복해 주세요 "

 

아들인가 딸인가를 바라기 보다는 그들이 모두

행복하고 세상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현명한 어머니입니다.

 

본래의 뜻을 감사히 받아들일 수 있는 어머니가

될수록 지혜롭게 자식들을 양육 할 수 있는

어머니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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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자운선가님께서 2019-10-26 22:19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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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나로나울맘'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헤라tv열씨미 보구 언젠가 수행하러 가는날이 오길기다리고잇는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마음이라는걸 알지못한채 오랫동안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며 지내다 혜라티비를보구 혜라님말씀을듣고 마음,관념,에너지 아직은 미흡하지만 조금씩 알아가고 있답니다.


힘든일이 닥칠때마다 마음을 다스리고 있지만은
세째 임신을하고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싶어 글올립니다.

 

7세아들5세아들을 두고 세째는 딸이길 간절히 원햇지만3째역시 아들이라는 말을듣고 가슴이 무너지는 느낌을받았습니다.
맘속으론 아들이여두 괜찮타고 축복이라고 감사한거라고....
하늘이뜻이있을거라고 생각하고있었지만
막상 아들이라는 소릴들으니 가슴이 메여오구 아파옵니다

 

이럴땐 제가 어떤마음을 갖고 있어야되는건지요???

 

무엇때문에  감사하다는마음보다 속상한마음이 더올라오는지요?

 

저에게 깨달음을 주세요...이런맘이 계속올라오는게 더힘드네요ㅠㅠ
도와주세요~

 

* 마음 깨우기 명상 미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