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Member Lounge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저 이 조직에서 성공 할 수 있나요? - 자히다

2019-11-11 13:10

자희다야,  집착의 에고란다.

 

성공에 집착하는 열등이 에고가 뜬거야.

성공에 집착하는 에고는 성공 못 할까 봐

두려워서 벌벌 떠는 두려움의 에고인

열등이 에고인 거야.

 

성공 못 할까 봐, 일을 잘 못 해낼까 봐,

두려워하는 열등이 에고는 일을 즐기지

못하고 늘 근심걱정 하면서 한단다.

그러니까 일에 성과를 내지 못하게 되고

결국에는 무능함의 수치를 겪게 되는거지.

 

꿈에서 네 품에 안긴 아기가 바로

근심걱정 덩어리인 일이란다.

너의 열등이 에고가 일을 근심걱정

덩어리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거야.

 

무의식 속에 에고가 일을 보는 관점이 

근심 덩어리가 아닌 너를 행복하게 해주고

성공시켜 줄 귀인이나 연인으로 인식해야

성공할 수 있단다.

 

그런데 무의식 속 네 열등이 에고는

일을 근심걱정 거리로 여기면서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에 현실이 점점

열등해 지는 거란다.

 

네 열등이 에고가 죽어야 한단다.

그 에고가 죽으려면 죽음의 공포

속으로 들어가서 약자의 수치와

두려움을 느끼고 인식해야 한다.

 

그런데 너무 두려워서 죽지 못하는

에고가 쓰는 관념이 바로 근심걱정이지.

그래서 네가 근심 걱정하는 존재는

실제로는 일이 아닌 너 자신임을 알아야 한다.

밖에서 보이는 일을 통해

너자신을 투사하고 있는거지.

 

무의식 속에 너의 열등이 에고는 일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버림받은 너

자신의 마음을 보는 것을 두려워하는 거란다.

열등이 에고가 죽을까 봐 두려워서

자신의 열등이를 마주하지 못하고 있는거야.

 

그 열등이 에고는 너 혼자서 죽이기는 힘들어.

너무 무섭고 수치스러워서 조금만 네 열등감이

보이면 도망치고 살았던 네 인생이 바로 에고가

자신의 열등이를 죽이기 힘든 이유를 보여주는 거지.

 

자신의 열등이를 똑바로 마주하고 인식하면서

그 두려움과 수치를 느끼고 결국은 내 모습임을

인정해야 하는데 결코 쉽지 않은 일이란다.

그래서 그 열등이 에고는 혜라님과 함께

무의식에 들어가서 죽어야 쉽게 죽을 수 있단다.

 

다음에 수행에 올 때는 사랑세션으로 참가해라.

사랑세션 며칠 전에 와서 미리 무의식 여는

프로그램을 한 후에 사랑세션에서 혜라님과 함께

무의식으로 들어가서 열등이 에고를 보면 된단다.

 

혼자서는 너무 무섭고 수치스럽지만

혜라님과 함께는 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라.

네 열등이 에고가 죽으면 열등이 에고는

수치가 아닌 자랑스러움으로 다시 부활 할 거야.

 

과거에는 일을 할 때 실수 할까 봐 두렵고

잘 못할까 봐 두려워서 힘들고 무기력 했다면

다시 부활한 열등이 에고는 추진력이 있고

실수와 지적을 두려워하지 않는 에고라서

아주 열정적으로 행복하게 일하게 될 것이란다.

 

일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닌

즐기는 차원으로 상승하게 되는거지.

단, 열등이 에고의 에너지 세기에 따라서

사랑세션 한 번 만으로 될지

여러 번이 될 지는 모른단다.

일단 네 무의식 속으로 한 번 들어가 보면

그 때 얼마나 걸려야 청산이 될 지 알 수 있단다.

 

우선은 운동과 연단을 열심히 하고

혜라tv 많이 시청 하면서 무의식을 열어라.

그리고 그 다음은 휴가를 내서

한국으로 고고씽하면 된단다.

 

아가야, 사랑세션으로 와라~

열등이라서 수치스럽고 두려운 아가야,

혜라님한테 와라.

혜라님이 열등한 네가 얼마나

멋진 에고인지 알게 해줄께.

혜라님 앞에서는 열등이 에고도

사랑 받을 수 있으니 잘 올라 올 것이고

사랑 받고 나면 열등이가 열등이가 아님을

알게 되면서 네 인생이 달라질 거야.

자히다야, 힘내라~

화이팅!!!

 

 



-----------------------------------------------------------------------------
↓ 원문 : 자운선가님께서 2019-10-29 14:47 작성한 게시글 ↓
-----------------------------------------------------------------------------



 '자히다'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혜라님 안녕하세요
자희다입니다
계속 머리로 돌리고 의심하는 것보다 혜라님께 문의 드리는 것 나아서 글을 올립니다

최근에 새로 회사에 입사하게 돼서 깜짝 놀랬어요.. 이전 회사에 서운했던 점들은 여기서  풀리더라고요
우선 여기는  회계 업무 프로세싱 자체가 원활해서 좋아요
그외에는 이전 회사에 출장 가는 사람들을 보면 한번도 출장가지 못했고 늘 부러워하던 제가
여기로 입사한지 1주일도 안되는데  팀장님이 절 보고 내년 연초에 출장 보내준대요
그러니  최대한 빨리 2달 만에 배우라고 그랬거든요 (출장가서 로컬 사람 업무 프로세싱 자체를 배우고, 또 우리 쪽에서 어떻게 프로세싱하는지 피피티해서 발표하라고)
본래가 저를 성장시키려고 이 상황 갖다 주는구나 ..  너무나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였죠

뭐 이런 저런 점 때문에 감짝 놀래서 제 인생 처음으로 “여기 우리 회사가 맞아.. 우리 회사구나”라고 느꼈어요
(그러면서 의심이 올라오기도 해요 "설마 여기, 여기가 우리 회사 맞나요?" )

글고 혜라님도 알다시피 전 무능한 관념 자체잖아요
이런 제가 이 조직에 들어가서 과연 성공 이룰 수 있을까요?
혜라님이 이해하기 쉽게 마치 이와 같아요 ~ 힐톤을 생각하시고 저 벨보이에서 시작하고 호텔에 차업자까지 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한편이 “밑바닥에 있는 너가 어떻게 올라가.. 너 같은 사람이 안될거야” 이런 마음도 뜹니다

관념을 청산하면 할수록 일이 저절로 풀려서 자기와 맞는 일을 찾게 된다셨잖아요
그러면 저에게 이제 곧 시작일까요? 아님 새로 회사라서 다 좋아 보이는건지..의심스럽습니다

이 회사에서  일 시작하기 전에 제가 꿈을 꿨구요
부장님이 강난 아기를 안기고 저한테 와서 제 품에 넣었어요
저는 너무나 당황스러워서 그냥 혼란스러웠다가
애가 울기 시작했더니 동료가 갑자기 와서 애기를 달래는 방법을 갈쳐 줬어요

혹시 이꿈은 의미가 있는지 .. 혹은 야근해서 너무나 힘들어서 꿈속에 심지어 부장님 얼굴 나타나는지.. 모르겠네요
자꾸 자기 직감을 의심하게 돼요 “자희다야 아닐꺼야 너또 망상 떨고 있을거야” 


지혜로운 혜라님 말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 인정하기 명상 2번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