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님, 많이 힘드시겠네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가능하고 말고요.

 

당연히 치유됩니다.

그것도 병이 생기기 이전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말이지요. ㅎㅎ

 

인간의 몸은 내면의 본성인 순수의식으로

만들어지기에 수행을 통해 본성을 회복하기

시작하면 본성의 치유작용으로 말미암아

치유 된답니다.

만든 사람이 고칠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니까요.

 

부인이 루게릭병이 걸린 이유는 자신의

본성으로부터 오는 신호인 마음에너지를

너무 억제하며 참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억제 당하고 무시당하며 버림받은

마음이 이제 스스로 만든 인체를 파괴하면서

주인에게 복수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행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인정해 주는

진실한 삶을 살게 되면 치유되기 시작한답니다.

 

자신의 마음에 솔직한 삶이 마음에너지의

공격을 받지 않고 마음을 부리면서 사는 삶,

즉 마음의 주인으로서 사는 삶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억제하고 인정하지 못한

이유는 마음에 대하여 선악을 판단하는

시비분별심 때문입니다.

 

버림받을까 두려운 에고는 나쁜 마음,

올바르지 않은 마음이라고 생각되는 마음이

올라오면 또 버림받고 미움받을까 봐 두려워서

그 마음을 인정하지 않고 참고 억제하며

외면해 버리지요.

 

그 버림받은 마음이 너무 서러워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만든 것이

바로 루게릭병이라는 존재입니다.

 

루게릭병은 근위축성측색경화증이라고 하여

운동신경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고 심하면

호흡기 근육도 위축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지요.

 

의학적으로 설명하면 복잡하고 아리송하고

무섭지만 마음으로 보면 단순하답니다.

너무나 억제 당하고 버림받은 마음이 

마음에너지로 움직이는 운동신경세포를 공격하며

이제는 주인의 명령을 따르지 않겠다고

선전포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존재를 인정해 주지 않는

주인에게 반항하고 나선 것입니다.

계속 자신의 존재를 외면하면 호흡기의

근육도 움직이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투정부리는 골난 에고이지요.

 

무의식 속 그 버림받은 에고의 존재를

인정하고 참회해야 합니다.

사람에 따라 치유되는 시간차이만 있지

누구나 진실하게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기만 하면 치유된답니다.

 

뉴미님, 걱정하지 마세요.

다 잘 될 것입니다.

오직 내면에 버림받은 서러운 에고의

마음만 알아 주면 됩니다.

단, 병자는 혼자서 수행하기가 힘이 들고

주변에 가족이나 지인이 있어야 마음을

열기가 쉬우니 수행 참가시에는 뉴미님이

꼭 동행해서 같이 수행해야 합니다.

부인은 남편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뉴미님도 수행을 참가해 보시면 병이

치유 될 수 밖에 없다는 믿음이 생기게 되고

그 믿음은 부인의 정서안정에 도움이 된답니다.

대다수의 환자 보호자들이 걱정 근심 불안의

마음 파동으로 환자를 대하기에 환자는

더 힘들고 불안해서 병 치료가 더 늦어진답니다.

 

가급적 빠른시일내에 부인과 함께

수행터에서 뵙길 바랍니다.

그리고 수행에 참가하실 수 있을 때까지 부인과

함께 화요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방송되는

혜라TV를 시청 하시면 무의식이 열리는데

도움이 되어서 좋을 것입니다.

 

뉴미님, 힘내세요.

화이팅!!!

-----------------------------------------------------------------------------
↓ 원문 : 자운선가님께서 2018-09-23 11:44 작성한 게시글 ↓
-----------------------------------------------------------------------------

닉네임 '뉴미' 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자운선가의 유튜브를 보면서 많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귀한법에 감사드립니다.

와이프가 루게릭으로 의심된다고 진단받은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간 자연치유요법으로 도움을 받았고 조금 좋아 지기도 했지만 아직도 천천히 진행중인것 같아 유투브검색으로 헤라님의 영상을 보고 희망을 품고 문의 드립니다

4박5일수행으로 단박에 관념을 지우면 좋겠지만 어떤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힘들어하는것을 보는것도 힘이 듭니다.

답변기다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