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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누군가 보고 있는 느낌

2018-09-11 16:37

가을 하늘님, 자기 공격성의 에고입니다.

 

따님의 무의식 속에 자기를 공격하는

수치심의 에고가 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죄책감으로

느껴지곤 하는 마음에너지 입니다.

 

태아때 즉, 가을 하늘님이 임신했을때

죄책감을 심하게 느꼈거나, 사람들이나

상황으로부터 공격당한 경험정보가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가을 하늘님이 임신한 동안에

너무 힘들어해서 태아가 엄마를 힘들게 한

죄책감을 심하게 느꼈을 것입니다.

 

어쨌든 태아때 생긴 자기를 미워하고 수치주는

공격성의 에고가 지금 생활 속에서 누군가 자기를

감시하는 것 같은 두려운 느낌으로

올라오고 있는 것입니다.

 

치유방법은 엄마와 딸이 같이 수행하는 것입니다.

오직 무의식 속 공격성의 에고를 알아차리고

청산하는 길만이 치유 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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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가을 하늘님께서 2018-09-09 22:42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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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딸 아이가 누군가 자기를 관찰하는 느낌이 든대요

근데.. 핸드폰 카메라 렌즈, 노트북 렌즈를 통해서 자기를 보고 있는거 같대요

지난번에 얘기 할때  괜찮을 거야 하고 넘어 갔는데 또 그런다네요

그래서 방에서 속옷 갈아 입을때..등등 여러가지 신경쓰이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나봐요

그리고 자기가 그런 망상증이 있는게 괴롭대요

어제 데리고 잤는데요

학교 보내고 고민이 되네요

정신과에 가봐야 하나..그렇다고 뾰족한 수가 있나...

검색해보니 우울 불안이 높으면 그렇다는데요

아이가 불안은 없는것 같대요

사춘기라 우울증상은 있는지 모르겠지만 자긴 특별히 못 느끼겠다고 하네요

트루먼쇼 의 트루먼 같은 느낌이 든대요

이러다 말겠지 해야 할까요?

 

부연 설명은 ..

외동딸이라 곱게 애지중지 키웠고.

저는 전업이구요

부부 사이 좋고 남편도 아이라면 끔찍하게 잘하구요

아이는 학교생활 원만하고 공부는 수학 빼고 잘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