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님, 공격성의 에고입니다.

 

아래 그대가 질문한 글 " 피해의식과 공격성 "에

대한 답글에 이미 답을 해드렸는데요.

 

남이 그대를 배려하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말을 하거나 그대를 기분 나쁘게 할 때

공격받는다고 느끼는 피해자 에고가 있고

그 피해자에고는 실제로는 피해자가 아닌

공격하는 가해자 에고라고 답을 해드렸지요.

 

지금 그대의 무의식 속 에고는

망상을 떨고 있습니다.

자신이 마음으로 상대를 미워하고 공격하면서

상대가 자신을 먼저 공격했기 때문이라고

망상을 떨고 있답니다.

 

상대가 그대를 공격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마음이

망상이며 실제로는 그대가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핑게거리일 뿐이라는 것이 진실입니다.

 

이 진실은 이렇게 글로 아무리 알려 주어도

그대의 마음에 와 닿지 않을 것입니다.

오직 무의식을 열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심전심으로

전달 되어서 직접 느껴야 알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수행터가 있는 것입니다.

말이나 글로써 알게 할 수 있다면 무엇하러 비용과

시간을 들여서 수행터로 오시라고 하겠습니까!

 

청명님, 수백번 질문을 해서 답을 해주고 그 답을

들어도 마음이 아닌 귀로 듣는 다면 깨지지 않습니다.

마음으로 들을 수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수 받아야 합니다.

 

생활 속에서 운동 열심히 하고 혜라TV

열심히 시청 하시다가 수행하러 오세요.

마음의 눈과 귀를 열어서 마음으로

보고 듣는 법을 배우러 오십시요.

혜라님~

 

안녕하세요??

 

저는 주로 먼저 상대를 공격하지 않지만..

 

상대방이 저를 기분나쁘게 하거나.. 저를 배려하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말을 마음대로 하는 사람을 보면 몹시 화가 납니다.

 

다음번에는 그 사람을 꼭 이겨주고 싶고 받은대로 앙갚음 하고 싶습니다.. 

 

그 동안은 좋은게 좋은거라고 참고 살았는데..,

 

이제 그냥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고 반응하고싶습니다.

 

그래서 상대에 대한 뒤끝이 남아있고

 

그 사람이 실수하기를 기다렸다가 어떤 일이 생기면 말로 지적해서 복수 해주고 싶습니다. 

 

이 또한 열등감이라는 것을 알고 이겨서 뭐하겠노 싶었다가도 화가 부글부글 끓으면서 꼭 이겨주고 싶습니다..

 

어떤 마음을 제가 외면하고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