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주메뉴
All menu
2018-08-25 11:02
토끼님, 수치심의 에고입니다.
무의식 속에 자신의 성에 대한 수치심이 크게
있거나 아니면 원치않는 임신을 하여 임신한
태아에 대한 수치심이 있는 분들이 입덧을 합니다.
입덧을 하면 머리가 좋다거나 건강하다는 것은
힘들어 하는 임산부를 위로하는 말일 뿐입니다.
오히려 엄마가 수치심을 느낄때 태아는 엄마가
자신을 향해 공격하는 살기로 인식하기 때문에
수치는 태아의 정신 건강에 해롭습니다.
또한 수치심 자체가 괴로움의 에너지이기에 엄마가
입덧을 할 때 태아도 같이 괴로움을 겪게 됩니다.
마음의 괴로움을 많이 겪고 태어난 아기 일수록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수치가 심해서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마음을 갖기 쉽고 세상을 거부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기를 잉태했을때 무조건 엄마의
심신이 편안하고 행복해야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기가 태어난답니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임산부에게 가장 좋은 음식과
좋은 것만 보여 주면서 정성을 다해 행복한 마음이
될 수 있도록 태교를 했던 것입니다.
태교 중에 가장 으뜸인 태교가
무의식을 정화하는 마음공부인 수행이랍니다.
특히 임신 중에 수행을 하면 엄마의 무의식과
아기의 무의식이 동시에 공명하면서
청산이 되기에 일석이조이지요.
입덧의 가장 근원적인 해결책은 무의식 속에
있는 자신의 성적 수치심의 에고를
알아차리고 청산하는 것입니다.
수행외에 다른 방법으로는 입덧을 가라앉히는
한약을 복용한다거나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여러가지 민간요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임시방편일 뿐,
근원적인 해결책은 오직 마음 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