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님, 호기심의 관념입니다.

새로운 곳에 대한 호기심의 에고가

처음 만난 것에 대해 즐거워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이국적이고 새롭고 신기한, 처음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곳을 좋아하는 에고는 오래된 것에 대하여

싫증을 내고 거부하는 마음이 있답니다.

익숙한 것에 대한 싫증이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가지게 하니까요.

 

새로운 곳을 좋아하고 오래된 곳을 싫증내는 마음은

무의식 속 버림받은 에고의 집착하고 버리는 마음입니다.

 

새롭고 처음 보는 것에 대한 집착하는 마음과

오래되고 익숙한 것을 버리는 마음이지요.

 

에고가 계속 새로운 것만 찾아다니면

마음의 안정감이 없어지고

정 붙일 곳이 없어 마음이 공허해 집니다.

 

오래되고 익숙한 곳에 정착하여 사는 사람들의 마음은

안정되어 있고 편안하답니다.

 

하지만 반대로 한 곳에만 살던 사람은 생명력이

왕성한 모험 에너지가 부족하지요.

 

그대의 에고는 호기심이 왕성한 모험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만 정서는 불안정 하답니다.

너무 떠돌면서 사는 것보다 한 곳에 정착해서 살면서

장 단기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어떨까요?

 

지리산으로 마음공부 여행 오셔서 무의식 속

그대의 버림받은 에고를 마주 한다면

왜 자신이 새로운 곳을 찾는지 마음으로 알게 될 것입니다.

 

혜라님 안녕하세요?
혜라님 뵙고
혜라님의 가슴이 잘 전달되어 제가슴이 조금씩 춤추고 있습니다.ㅎㅎ
너무 너무 궁금하여 생각 끝에 문의드립니다.

저는 새로운곳을 좋아합니다.
지리산에 다녀온 이후로 지리산에서도 살아보고 싶고 해외도 살아보고 싶고 아이들만 괜찮다면 새로운곳 지역 특색도 알아가며 어디든 새로운곳에서 살아보고 싶은데(자유라 할수 없지만 선택의 여지가 많은것도 고민) 그건 어디서부터 왔을까요?

이렇게 글로 만날수 있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