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Member Lounge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아래 글에 이어 질문드립니다~

2018-08-13 21:39

해피베리님, 마음으로 에고를 인정한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글이나 말로써 설명해서 할 수 있다면 수행모임을 왜 굳이 하겠습니까?
지금 그대의 고민은 수행모임에 와서 자신의 무의식 속 버림받은 에고를 마주해야 해결이 될 것입니다.
이심전심, 즉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수 되어야 할 것을 머리의 생각으로 알려해서는 해결이 불가능하니까요.
간절히 원하면 하게 됩니다.
인간은 누구나 내면에 신성이 있으니까요.
빠른 시일내에 수행터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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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해피베리님께서 2018-08-12 21:29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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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라님. 바로 아래 궁금글을 올렸었는데, 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헤라님, 근데 또 궁금증이 생겨서 글을 올려요.

 

그 사람에게 '~~해서 내 마음이 이렇다, 두렵다' 라고 말하고 마음이 좀 괜찮아 졌었거든요.
어쨌든 감정을 표현했었습니다. 상대방에게 마음을 표현하거나 해도 온전히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버림받을 것 같은 에고'가 다시 올라오게 되었던 것일까요?

또한, 버튼을 눌러 메세지가 전송된 것조차 정말 그 에고가 끌고 온 상황인가요? 우연이나 실수가 아니고...?

 

그리고 계속 그에 관련된 생각이 올라오는 것은, 그에 관련된 감정, 마음을 청산하면 되는것일까요.? 자꾸 분석하고, 궁금증이 일어나네요...

 

꼭 한번 수행하러 가고 싶습니다. 제가 서울에 살고, 주말에 일을 하여 지금 상태로는 길이 없어보이지만, 간절히 원하면 길은 있겠지요. 헤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