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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20:30
조이님, 뺏길까 봐 두려워서
뺏고싶은 관념입니다.
무의식 속에 뺏겼다고 느끼는 에고가
뺏고싶은 마음을 일으키고 있는데
그 에고를 외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의식 속 뺏고 뺏기는 에고의
존재를 인정해야 합니다.
뺏길까 봐 두려운 마음과 뺏고 싶은 마음을
제대로 느끼고 인정해 주었는지 살펴 보세요.
뺏기고 뺏는 에고가 제대로 인정 받았다면
현실에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을 창조한다는 것은
그 에고가 아직 인정받지 못한것이니
더 청산해야 합니다.
과거 모든 기억들을 통해서 뺏길까 봐
두려웠던 마음과 뺏고 싶은 마음을
제대로 느껴서 인정 할 수 있을 때까지
청산해 보세요.
관념을 제대로 인정하기란 어렵습니다.
대다수의 수행자들이 뺏길까 봐 두려운
마음을 인정하고 느끼려고 하면 미움의 살기나
수치심이 올라와서 방해하고 뺏고 싶은 마음을
인정하고 느끼려고 하면 공격당할까 봐 두려운
마음이나 죄책감, 수치심 등이 올라와서
방해를 하니까요.
오직 순수하게 뺏길까 봐 두려운 마음과
뺏긴 마음, 뺏고 싶은 마음을 인정하고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