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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4년이 다되어가는 등결림..

2018-03-16 23:49

고요님, 반갑습니다.
모든 병은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육체의 병이든 정신의 병이든
그 근원 뿌리는 마음이지요.
등결림도 무의식 속
버림받은 에고가 일으키는 통증이랍니다.
 
병원에 가서 검사해도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아직 마음 에너지가 물질 에너지로
완전히 전환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고요님이 20대로 아직 젊고 건강한
육체를 가졌기에 이겨내고 있을 뿐이지
더 나이가 들면 병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등결림의 원인이 되는 무의식 속 마음은
버림받은 에고의 서러움과 울분, 수치심입니다.
고요님의 버림받은 에고가 자신의 괴롭고 아프고
서러운 마음을 알아달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죠.
 
버림받은 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등결림이 생기고
그 마음을 알아주지 않고 단순히 통증만으로 인식하니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고 점점 더 아픈 것입니다.
 
마음공부를 하러 오세요.
마음공부를 통해 무의식 속 자신의
버림받은 에고를 마주해야 치유가 일어납니다.
고요님의 버림받은 에고가
얼마나 아프고 괴로운지 알아야 합니다.
 
또 그런 자신의 버림받은 에고가 느끼는
감정들을 얼마나 억압하며 살고 있는지 알고
억압하고 있던 무의식을 자유롭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비로소 치유가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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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고요님께서 2018-03-14 10:54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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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라님 ^^
혜라님의 동영상, 글 열심히 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28살 여자입니다..
제가 오랫동안 등결림이 심하여 병원도 가보고
한약도 먹어보다가 좀처럼 낫지를 않아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x-ray를 찍어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만합니다.
처음엔 왼쪽 등이 결리고 아프더니 이제는 오른쪽과
어깨, 목까지 뻐근하고 너무 아픕니다..
이렇게 등이 심하게 결리니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피로가 금방 쌓입니다...
10대때 화를 심하게 내고나면 왼쪽 등에 아주 작은 부위가
살짝 결리고 다음날 풀리곤 했는데..
이제는 매일매일 24시간 사라지지 않고 마치 등에
자갈을 넣어둔것처럼 아프고 무겁습니다...ㅠㅠ
이렇게 4년이 다되어갑니다..
이제는 어깨와 목 통증도 심하여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빨래를 너는 것 조차 힘이 들어요...
 
이것도 어떤 마음과 관련이 있는 걸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