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님은 무의식 속에 자신을

남자라고 믿는 에고가 있습니다.

 

머리로는 자신이 여자인 줄 알지만

무의식은 자신을 남자라고 믿고 있는데

그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어서

현실에서 그 남자 마음에 끌려 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태아때 부모님이 아들을 원했기 때문에

자신의 여성성을 거부하고 남성성에

집착하는 에고가 생긴 것입니다.

 

이쁜 여자를 좋아하는 마음이 올라오는 것도,

남자에게 별 관심이 없는 것도, 모두 자신을

남자라고 믿는 에고 때문입니다.

그리고 남편과의 부부관계를 거부하는 것도

성관계 할 때마다 자신을 여성으로 인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자신을 남성으로 믿는 에고가

심하게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것이지요.

 

양지님, 그대의 본질은 육체가 아닌

마음이기에 그대는 여성이 될 수도 있고

남성이 될 수도 있답니다.

 

그런데 무의식 속 에고는 남성이 올라오면

여성을 거부하고 여성이 올라오면

남성을 거부하면서 괴로움을 주지요.

여성성과 남성성 둘 다를 인정하고

청산해야 합니다.

 

양지님, 혼자서 청산 하시다가 잘 안되면

다음에 수행모임에 와서 도움을 받으세요.

힘내세요. 화이팅!!!

 

안녕하세요 혜라님!
결혼30년 됫으요 그러나 아직도 남편을 사랑하지 못하는 제가 싫습니다 남편은 끊임없이 저를 원합니다만 그게 사랑이 아니라 나를 추행하는 느낌이 정말 싫어요 받아들이기 힘든 제 무의식은 뭘까요? 남자를 원했던 부모님 .
남자를 사랑해 본적없는 나!
이쁜 여자를 보면 괜히 내 기분이 좋고
가까이 가서 친하게 지내고 싶고
여자를 사랑해 본적도 있고요.
남편을 사랑하고 내안에 사랑을 맘껏 표현 하고 살고 싶은데 
어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