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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너무 서러워요 - 바다같은

2019-08-20 00:00

바다같은님, 가해자 피해자의 에고입니다.

 

엄마와 그대는 유전인자가 하나이기에 똑같이

무의식 속에 가해자 피해자 에고가 있습니다.

 

그 가해자 피해자 에고는 모든 현실 상황과

인간관계를 공격하고 공격 당하는 상황으로

보고 있고 피해자와 가해자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엄마는 가해자, 딸은 피해자의

역할을 하면서 살고 있는데 그것을

못알아 차려서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가해자 피해자의 상황극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피해자와 가해자의 마음을 느끼고

인정하는 것 뿐입니다.

 

지금은 가해자 마음, 피해자 마음으로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존재 자체가 피해자나

가해자가 되어 버린 상태에서 괴로움을

겪으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피해자의 마음과 가해자의 마음을 느끼고

인정 할 수 있어야 그 때 비로소 피해자 가해자

관념이 분리 되면서 현실에서 피해자 가해자의

마음으로 역할을 하면서 고통 당하고 있는

자신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모든 관념 중에서 피해자 가해자 에고는

성살기가 쓰는 가장 혹독하고 잔인한 마음이므로

그 관념이 분리가 되려면 깊은

마음공부가 되어야 한답니다.

 

바다같은님은 아직 한 번 밖에 수행에 참가하지

않은 분이시니 당연히 피해자 가해자 에고의

관념 분리는 힘들답니다.

무의식을 더 열어야 그 에고가 올라 오니

생활 속에서 몸치유와 연단을 많이 하시고 

혜라tv를 보시다가 입문 명상 프로그램에

자주 참가해야 합니다.

 

3번 이상 참가하여 견성회원이 되시면

그 때 사랑세션 참관으로 신청 하세요.

사랑세션 참관을 3~5번 이상 하시면 무의식이

깊이 열리게 되고, 그 때 사랑세션 참가를 하면 

혜라님이 그대의 피해자 가해자 에고를 올라

오게 하여 버릴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그대의 피해자 가해자 에고는 어마어마한

두려움과 살기를 가진 에너지체입니다.

몇 대에 걸쳐서 유전되어 온 에고이기에

그 나이만큼 에너지도 세서 그대의 삶을

고통스럽고 힘들게 만드는 것입니다.

 

혼자서 알아차려서 버리기에는 너무 센

에너지이므로 스승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모든 세상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괴로움을

겪고 있는 원인이 되는 관념이 바로 피해자

가해자 에고이니 청산하는 과정도 힘들고

시간도 걸릴 것이라고 각오하는 마음으로

임해야 그 에고를 빨리 제압 할 수 있습니다.

 

바다같은님, 힘내세요~ 화이팅!!!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위에 혜라님의 조언대로

실천 한다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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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자운선가님께서 2019-08-28 21:44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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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바다같은'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혜라님 
저는 '바다같은'이라고 합니다
수행은 한번 참가했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어릴 때부터 절 공격하고 미워하고 폭력을 썼습니다
어머니에게 맞아서 앰뷸런스에 실려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많습니다
제가 목욕할 때마다 그걸 미워하고 때려서 목욕을 못하고 더러운 아이라고 왕따를 당했었고요
제가 제 방을 나가는 것도 너무 싫어해서 화장실도 제대로 못 가고 눈치보며 살았습니다
제가 티비나 책을 한번이라도 볼라치면 절 죽일 듯이 혼내고 때렸습니다
전 자기 직전까지 교과서만 바라보며 책상에 앉아있었어야 했습니다
그래도 옷이 더럽네 애가 카리스마가 없네 등등 혼나고 욕을 들으며 컸습니다
 
그리고 제가 성인이 되어서도 연락이 한번만 안 되어도 40통씩 전화하며 소리소리를 치며 혼냈습니다
저를 미행하고 핸드폰에 위치추척기를 달아 제가 바로 집으로 들어오는지 감시했습니다
제가 성인이 되어 남자친구를 사귀었을 때도 왜 남자를 사귀냐며 머리채를 쥐어뜯었습니다
전 첫번째 사귄 남친과도 제 어머니 때문에 헤어졌습니다
 
저는 그런 어머니도 불쌍하고 사랑 못 받은 사람의 절규 같아 보여서 품어주고 사랑해주고 그 말들이 비논리적임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따라주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더이상 못 참아주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날 괴롭혔다 날 학대했다~라고 그때의 이야기들을 울면서 하면 어머니는 니가 싸가지가 없다 미쳤다 악마가 들렸다 등등의 말을 하며 절 때렸습니다
그게 한 5년째됩니다
이젠 제가 힘이 더 세져서 어머니가 함부로 때리지는 못하지만 기억이 안 난다며 왜 내가 기억도 안 나는 걸로 미안해해야 하냐고 하십니다
저는 그런 어머니를 보면 화나고 너무 서러워요
 
이세상에 누구 하나 제 마음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릴때부터 어머니때문에 많이 울었습니다
이게 울어서 청산된다면 벌써 청산됐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왜 아직도 청산이 안 된 걸까요??
아직도 더 울어야 할까요??
그리고 왜 제 어머니는 끝까지 본인의 잘못을 보지 못하고 계속 본인이 최고의 부모였다고 할까요??
이게 어떤 관념인지 모르겠습니다ㅜㅜ
도와주세요. 혜라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