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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체 체험 후기


혜라엄마 여수휴가 후기 - 여수에서 전라를 감싸 안다!

꼬북 2021-01-07 20:35

 
얼마나 무지했던가!
무지가 무지인지 모르니 그리 용감하게 수치를 떨고 살았던가~
여수에서의 시간은
그 무지를 깨부수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다만 그때는 무지한 에고가 본래의 큰뜻을 알지 못할 뿐입니다.
 
 
 
 
'마음을 다 퍼주는 사랑과 정이 넘치는 전라의 저력!'
 
이번 혜라님의 여수 휴가는
안타까움으로 시작해 감동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급박해진 코로나 여파로 강화된 정부시책에 따르며 이뤄진 혜라님의 휴가는...
엄마의 사랑을 주고 싶은 혜라님에게도
엄마의 사랑을 받고 싶은 전라 도반님들에게도
아픔으로 시작되었답니다.
도반님들과의 커피타임이 취소되고
리더님의 수가 적어 같이 참가하기로한
다른 도우미들도 함께하지 못하게되며 안타까움속에서 진행되었답니다.
 
 
하지만,
전라의 저력인가요..
전라의 애끊는 사랑인가요..
버림받은 마음을 받아들이며
그 아픔을 담아 더 절절한 사랑으로 마음 전한 전라도반님들...
 
이정미님의 직접 만든 케이크와 견과류(센스 퀴즈들), 홀로그램 장미꽃..
안광미님의 직접 만든 요거트..
강현자님의 직접 만든 식혜와 쿠키들..
마음을 담은 감동의 편지와 시, 혜라엄마 4행시들..
배우성님의 꽃바구니와 꽃소품들...
우송이님의 토퍼가 꽃혀진 미니 케이크와 식용꽃..
꼬북이는 호도과자..
모두 혜라엄마에게 정성을 다해 마음을 전하는 감동의 선물들로 가슴이 터질듯 뭉클해졌습니다.
전라지역도반님들
여러분 모두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혜라엄마도
그 마음들을 안타깝게 여겨
라방 전 화상통화로 한분한분 눈물로 감싸시고,
특별히 라방에서 언박싱하며
선물 하나하나에 감동으로 사랑주시니
모두분들의 가슴이 따뜻하게 채워졌으리라 믿어요~
아, 엄마~ 
어디에서 그 깊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
감동이고 감동이었습니다..
 
전라지역의 특성상
표현에는 약하지만
모든걸 다~ 퍼주고 싶은 도반님들의 마음만은 최고랍니다!^^
아~ 혜라님은 이미 다 알고 계셨습니다.
그저 우린 그 사랑을 받을 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은 표현할 때 시작된다!'
 
저는 요즘 놀라움에 연속이였습니다.!
언제부터 말씀하시고 계셨는데 이제야 깨지고 있어 죄송합니다.
영체마을에서 올려주시는 영상들..
브이로그, 언박싱동영상, 경매라방, 휴가지의 라방등...
혜라님께선 자꾸 표현하라고 하시는데
저는 말로만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솔직히 이렇게하면 표현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제야 인지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수치주는 마음도 크지만
*도대체 표현이란 걸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예 모르고 있었던 겁니다.
 
사랑을 배운적도..
사랑을 표현하는 것도 거의 본적이 없이 자라서
그 표현법을 아예 모르고 있었던 겁니다.
그 모르는 자체가.. 무지라는걸 인지하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언박싱 동영상]을 보며
처음엔 시비가 올라오다 점점..
"와~ 남들은 저렇게 살고 있었구나" 
사랑한다면서 표현은 안하고 무조건 사랑만 달라던 내가
너무 수치스럽고 참회가 절로 올라왔습니다.
아, 지금도 너무 수치스럽습니다~~ 
 
최고의 놀라움은
[시무식과 시상식 동영상]이었습니다.
마스터님들의 모든 행동들이
표현함의 표본이자
어린아이의 천진난만 순수 그 자체였습니다.
아~ 저것이 혜라님이 말씀하시던 어린아이의 동심이구나!
저렇게 하는 거구나!
놀라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혜라엄마에게 세배할땐..
존경으로 세배하며, 새뱃돈을 받으며 앙~ 기뻐하고, 덧담 들으며 눈물 흘리고...
시상식에선..
수상자를 부르면 너무 좋아 방방 뛰며 뛰어나와 혜라님과 또 뛰며 울고 웃고 기뻐하는 모습..
여자분들은 그럴수도 있겠지만,
요즘 대세 황준 마스터님의
너무 좋아 팔딱팔딱 뛰쳐나와 혜라님을 안고 돌고 얼굴엔 가득 기쁨을 먹음은 천진난만한 모습에..
그 모습들과 그 표현들에.. 
저는 충격이었습니다!  
멍해졌습니다~
'와~ 저렇게 하는 거구나!'
 
 
 
이번 혜라님의 휴가를 통해
더 많이 깨지고 깨져갔습니다.
 
전라도반님들의 정성 가득한 선물들과 마음을 보며..
'와~ 다들 이렇게 사랑을 표현하며 멋지게 사는구나!'
도반님들 존경합니다~~
 
또 마스터님들의 거침없는 표현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표현쟁이 마스터님들^^...
사랑하고 감사했습니다~
 
 
이 모든것이 혜라님의 큰 뜻 중 하나임을 압니다.
혜라님의 마음이 없었다면 어찌 있을 수 있겠습니까?
도인이라고 위에 있지 않으시고 
제자가 표현하며 깨칠 수 있게 배려하시고,
모든 시간을 오픈하며 투명하게 하시니
어찌 감동과 존경이 나오지 않을까요?   
저 또한 혜라님의 제자라는 것이 감동인 순간이었습니다.
휴가내내
모든것이 감동이고 감동이었습니다.
 
 
 
 
 
 
'사랑하면 선물도 하고 애교로 표현해라'라고 누구하나 말해 준 적 없고,
'미우면 밉다고 말해라'라고 누구하나 말해준 적 없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라'
'싫으면 싫다고 말해라'
'열등하면 열등하다고 말해라'
'모르면 모른다고 말해라' 
...
오히려 하지말라는 말만 듣고 살아서 참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게 살기로 고스란히 저장되어
이젠 살기 대마왕이 되었네요^^
뭐가 맞고 뭐가 틀린건지 뒤죽박죽으로 살아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결과에 분노하며
세상을 원망하며 살아온 무지한 인생이었습니다.
 
 
 
이제 그 아기가
혜라님께 세상사는 법을 다시 하나하나 배우며
조금씩 커가기 시작합니다.
아구, 좋아라~
세상은 살만 합니다~
 
 
 
 
 
 
 
이공부는
마음들의 아픔을 느껴주고 나로 인정해 가는 길입니다.
수행으로 청산할 수도 있겠지만
표현할 때 쎄고 빠르게 청산되겠지요.
그 중 가장 중요한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다른 마음들도 표현할 수 있는 기본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혜라님이 왜이리 표현을 중요히 말씀하시는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혜라엄마..
시시비비에 휩쓸릴때도 있지만
엄마 얼굴만 보면 그냥 눈녹 듯 사라집니다.
제겐 엄마가 답인것 같아요.. 잉~
제게 와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
한동안 글을쓰면
그속에 미움이 보여 수치가 너무 올라와 글을 쓰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용기내어 후기를 써 봅니다.
조금이라도 이글에 사랑이 담겨있길 바래 봅니다.
 
 
 
 
배우성 지역장님..
우송이 리더님..
남인주, 안현미, 강현자 도우미님..
그리고
아름다운 전라지역 도반님들..
우린 너무나 멋진 팀입니다!
모두모두 너무 존경합니다~~
모두모두 너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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