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영체 체험 후기


2회 랜선마음쇼 랜선으로 참관했지만 실제로 참관한것 같았어요

아틀리에 2020-09-13 19:56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회 랜션마음쇼를 랜선으로 참관했어요. 지난번에 1차 랜선 마음쇼를 볼때는 이상하게 부정성이 너무 많이 올라오고 에고가 강하게 올라와서 함께 공명하지 못하고 자꾸 분별하고 평가하는 마음 때문에 너무 괴로웠어요. 그래서 그때는 집중도 못하고 자꾸 딴짓 하고 보기도 싫고 이상하게 화가 나더라구요. 그렇게 1회 랜선마음쇼를  날려버렸다는 안타까운 마음에 이번 2회 랜선 마음쇼 할때는 일주일 전부터 집중해서 잘 참여해야지 이번에는 진짜 집중해서 참여해야지 라는 마음을 제 스스로 자꾸 상기시키면서 마음 준비를 했어요.
 
그리고 짠 하고 시작되었는데 혜라님을 보는순간 울컥하더라구요. 이번주에 괜시리 불안하고 마음이 싱숭생숭 했는데 혜라님을 보는순간 그게 팡하고 터져버렸어요. 예쁜 배경을 뒤로 혜라님과 오프닝 노래를 부르는데 꼭 제가 명상홀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기분이었어요.
제가 일부러 크게 보려고 티비로 틀어놓고 소파말고 바닥에 앉아서 봤는데 소파에서 티비를 보는 그 각도가 딱 명상홀에 앉아 있을때 혜라님 서있는거 보는 정도의 각도더라구요. 그래서 더 실감이 났던것 같아요.
 
첫 사연자가 뽑히고 그 사연을 듣는데 그 인생 스토리가 너무 아파서 같이 그 마음이 공명이 되었어요. 그래서 첫 사연자부터 함께 울었어요.
이번에는 여러 사연을 가진 참여자들이 나왔는데 저의 경험정보에는 없지만 왠지 저의 조상중에 그와같은 마음이 있는 조상님이 계실것도 같고 또 저도 모르는 무의식에 사연자들과 같은 마음이 있을것 같아서 모두 내 마음이고 내 사연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직접 세션을 받는것처럼 집중해서 들었어요.
 
신장에 손을 데라고 하면 신장에 손을 데고, 골반에 손을 데라고 하면 골반에 손을 데고, 멘트 따라하라고 하면 멘트를 따라하고 ,무대위의 뽑힌 사연자가 울면 저도 같이 울었어요. 특히 저는 혜라님께서 호 해주실때 신장에 손을 대고 손을 떼어내니 시원함을 느꼈어요. 어떤것이 빠졌는지는 모르지만 그 시원함은 정확히 느낀것 같아요. 그래서 나도 뭔지는 모르지만 탁기가 빠졌다고 마음속으로 좋아하고 함께 공명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번 마음쇼에서는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계속 울었던것 같아요. 지난번에 마음 깨우기 명상 갔을때 태어나서 그렇게 하루종일 울어보기는 처음이었는데 이번에 마음쇼 할때도 3시간내내 계속 울어서 다 끝나고 나니까 휴지가 산더미 처럼 쌓여있더라구요.
그러고 나니까 불안했던 마음도 두려웠던 마음도 다 평온해지고 영체께 다 내맡길수 있는 힘이 길러진것 같았어요.
 
그냥 너무 감사했어요. 이런 마음쇼를 우리집 거실에서 편안하게 볼 수 있는것도 감사했고 지난번 1차때보다 많이 개선해서 마스터님들께서 신경써서 촬영하시는 모습도 느껴졌고 배경도 지난번보다 더 예뻐지고 하나하나에 마음을 담아 정성을 쏟은 그 사랑이 전달된것 같아서 그 마음이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지난번에도 후원금을 냈는데 이번에도 소액이지만 후원금을 낼꺼에요.
 
어떨때는 빼앗긴 마음이 너무 강하게 올라와서 혜라님도 밉고 영체마을도 밉고 다 밉다가 또 어떨때는 눈물이 날만큼 감사해서 내가 돈을 많이 벌면 카메라랑 촬영 장비를 몇세트를 다 사드리고 싶다 이런 생각도 들고 정말 매일매일 오락가락하는 마음이에요. 그렇지만 오늘도 맑은 하늘과 따뜻한 태양에 너무 감사한 하루였어요. 이렇게 랜선 마음쇼를 정성껏 준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